연말연시 사랑의 요리 봉사

입력 2005.12.30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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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이런 봉사는 어떻습니까?
한달에 한번 한 끼 식사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찾아오는 사람 없어 썰렁한 세밑을 보내는 보육원 ....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고등학생에서 30대 회사원까지 모두 15명, 한 달에 한 번 소외된 이웃을 찾아 한 끼 식사를 차려 대접하는 요리 봉사 모임 회원들입니다.

메뉴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빵과 크레페

<인터뷰>: "봉사를 하고 난 다음에 사람들이 먹어줄 때 그 행복감이 좋고"

주말에도 열일 제쳐놓고 요리 봉사를 해 온 지 어느 덧 2년, 1인당 만 5천원씩 내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와 장애인 시설, 보육원을 찾아 따뜻한 정이 담긴 식사를 선사해왔습니다.

<인터뷰>: "와서 사람도 돕고 어려운 사람들 같이 얘기도 해보고 봉사도 하니 재밌어요"

<인터뷰>: "봉사를 하다 보면 그 느낌이 오는 것 같아요,아 이런 느낌이 참 좋구나"

몸 힘들어도 한결 기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얻는 게 더 많다는 회원들, 정성이 담긴 한끼의 식사가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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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연시 사랑의 요리 봉사
    • 입력 2005-12-30 21:27:3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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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이런 봉사는 어떻습니까? 한달에 한번 한 끼 식사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찾아오는 사람 없어 썰렁한 세밑을 보내는 보육원 ....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고등학생에서 30대 회사원까지 모두 15명, 한 달에 한 번 소외된 이웃을 찾아 한 끼 식사를 차려 대접하는 요리 봉사 모임 회원들입니다. 메뉴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빵과 크레페 <인터뷰>: "봉사를 하고 난 다음에 사람들이 먹어줄 때 그 행복감이 좋고" 주말에도 열일 제쳐놓고 요리 봉사를 해 온 지 어느 덧 2년, 1인당 만 5천원씩 내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와 장애인 시설, 보육원을 찾아 따뜻한 정이 담긴 식사를 선사해왔습니다. <인터뷰>: "와서 사람도 돕고 어려운 사람들 같이 얘기도 해보고 봉사도 하니 재밌어요" <인터뷰>: "봉사를 하다 보면 그 느낌이 오는 것 같아요,아 이런 느낌이 참 좋구나" 몸 힘들어도 한결 기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얻는 게 더 많다는 회원들, 정성이 담긴 한끼의 식사가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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