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흘째 많은 눈…빙판길 안전 유의
입력 2025.03.04 (19:03)
수정 2025.03.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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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에는 벌써 사흘째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내륙 지역은 오늘(4일) 밤 눈이 그칠 전망이지만, 산지에는 내일(5일)까지 25cm 이상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눈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이현기 기자!
현재 강원도에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오늘 낮까지 강원 내륙에는 눈이 이어졌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내륙 11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도 오후 들어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원 산지에는 대설 경보가, 태백과 동해안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4일) 내린 눈의 양은 홍천 구룡령이 20cm가량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인제 신남 10.1cm, 춘천 7.8cm, 원주 신림 7.6cm 등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산지에는 그제(2일)부터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고 쌓여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강릉 안반데기길 등 도로 4곳은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주요 탐방로의 출입도 금지됐습니다.
원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도 결항됐고, 시내, 마을버스도 줄줄이 단축운행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5일)까지 산지에 최대 25cm 이상, 동해안 최대 10cm 이상,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내일(5일)부터는 내륙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빙판길에 대한 각별한 대비도 필요합니다.
현재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2,60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장비 4,000여 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하면서,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영상편집:신정철
강원도에는 벌써 사흘째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내륙 지역은 오늘(4일) 밤 눈이 그칠 전망이지만, 산지에는 내일(5일)까지 25cm 이상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눈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이현기 기자!
현재 강원도에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오늘 낮까지 강원 내륙에는 눈이 이어졌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내륙 11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도 오후 들어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원 산지에는 대설 경보가, 태백과 동해안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4일) 내린 눈의 양은 홍천 구룡령이 20cm가량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인제 신남 10.1cm, 춘천 7.8cm, 원주 신림 7.6cm 등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산지에는 그제(2일)부터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고 쌓여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강릉 안반데기길 등 도로 4곳은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주요 탐방로의 출입도 금지됐습니다.
원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도 결항됐고, 시내, 마을버스도 줄줄이 단축운행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5일)까지 산지에 최대 25cm 이상, 동해안 최대 10cm 이상,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내일(5일)부터는 내륙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빙판길에 대한 각별한 대비도 필요합니다.
현재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2,60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장비 4,000여 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하면서,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영상편집:신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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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사흘째 많은 눈…빙판길 안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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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4 19:03:09
- 수정2025-03-04 19:54:42

[앵커]
강원도에는 벌써 사흘째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내륙 지역은 오늘(4일) 밤 눈이 그칠 전망이지만, 산지에는 내일(5일)까지 25cm 이상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눈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이현기 기자!
현재 강원도에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오늘 낮까지 강원 내륙에는 눈이 이어졌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내륙 11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도 오후 들어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원 산지에는 대설 경보가, 태백과 동해안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4일) 내린 눈의 양은 홍천 구룡령이 20cm가량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인제 신남 10.1cm, 춘천 7.8cm, 원주 신림 7.6cm 등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산지에는 그제(2일)부터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고 쌓여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강릉 안반데기길 등 도로 4곳은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주요 탐방로의 출입도 금지됐습니다.
원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도 결항됐고, 시내, 마을버스도 줄줄이 단축운행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5일)까지 산지에 최대 25cm 이상, 동해안 최대 10cm 이상,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내일(5일)부터는 내륙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빙판길에 대한 각별한 대비도 필요합니다.
현재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2,60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장비 4,000여 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하면서,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영상편집:신정철
강원도에는 벌써 사흘째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내륙 지역은 오늘(4일) 밤 눈이 그칠 전망이지만, 산지에는 내일(5일)까지 25cm 이상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눈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이현기 기자!
현재 강원도에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오늘 낮까지 강원 내륙에는 눈이 이어졌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내륙 11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도 오후 들어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원 산지에는 대설 경보가, 태백과 동해안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4일) 내린 눈의 양은 홍천 구룡령이 20cm가량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인제 신남 10.1cm, 춘천 7.8cm, 원주 신림 7.6cm 등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산지에는 그제(2일)부터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고 쌓여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강릉 안반데기길 등 도로 4곳은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주요 탐방로의 출입도 금지됐습니다.
원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도 결항됐고, 시내, 마을버스도 줄줄이 단축운행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5일)까지 산지에 최대 25cm 이상, 동해안 최대 10cm 이상,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내일(5일)부터는 내륙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빙판길에 대한 각별한 대비도 필요합니다.
현재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2,60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장비 4,000여 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하면서,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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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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