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이승엽 이호성등 선수협의회 비난회견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결성을 둘러싼
선수측과 한국야구위원회 간의
갈등이 계속되는가운데
이승엽등 일부 선수들이
선수협의회 결성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삼성의 김기태 이승엽 해태의 이호성
두산의 김태형등 선수 4명은 오늘 오후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순한 배후세력의 조정을 받는 선수협의회 출범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자회견에 나온 선수들은 협의회에
가입한 선수들이
자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기획단의 조정을 받아 움직이고 있다면서
선수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선수협의회 가입을 포기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