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축구 1차 입장권 구입신청 시작

입력 2001.02.15 (21:00) 수정 2001.02.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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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년 월드컵 축구 1차 입장권 구입신청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시작됨에 따라 월드컵 준비가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입장권 판매신청을 시작으로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주예매처인 주택은행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1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취재진이 몰려드는 등 470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정몽준[월드컵조직위 위원장]: 이제 본격적으로 2002년 월드컵이 시작이 됐구나하는 즐거운 기분입니다.
⊙이향렬[45세/식당 경영]: 오늘 입장권 신청을 하는 거, 그래서 현장에 가서 응원하는 이런 준비를 제가히 갖추는 게요, 우리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명칭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일본에서도 오늘 오전 일제히 입장권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1차 입장권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계속돼 월드컵 열기를 고조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첫 날인 오늘 예매처 방문 접수는 실시됐지만 인터넷 신청은 FIFA의 대행업체인 ISL의 기술적인 문제로 양국 모두 2, 3일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인기가수 조성모와 SES가 인터넷 투표결과 연예인 월드컵 홍보사절단으로 위촉돼 국내외에서 월드컵 홍보활동에 나서게 됐습니다.
⊙SES[월드컵 연예 홍보 위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저희를 이렇게 예쁘게,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정말 SES답게 최선을 다해서 홍보를 하겠습니다.
⊙기자: 1차 입장권 신청 접수 결과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오는 28일 추첨을 통해 최종 구매자가 결정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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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년 월드컵 축구 1차 입장권 구입신청 시작
    • 입력 2001-02-15 21:00:00
    • 수정2001-02-15 21:00:00
    연합뉴스
⊙앵커: 2002년 월드컵 축구 1차 입장권 구입신청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시작됨에 따라 월드컵 준비가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입장권 판매신청을 시작으로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주예매처인 주택은행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1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취재진이 몰려드는 등 470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정몽준[월드컵조직위 위원장]: 이제 본격적으로 2002년 월드컵이 시작이 됐구나하는 즐거운 기분입니다. ⊙이향렬[45세/식당 경영]: 오늘 입장권 신청을 하는 거, 그래서 현장에 가서 응원하는 이런 준비를 제가히 갖추는 게요, 우리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명칭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일본에서도 오늘 오전 일제히 입장권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1차 입장권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계속돼 월드컵 열기를 고조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첫 날인 오늘 예매처 방문 접수는 실시됐지만 인터넷 신청은 FIFA의 대행업체인 ISL의 기술적인 문제로 양국 모두 2, 3일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인기가수 조성모와 SES가 인터넷 투표결과 연예인 월드컵 홍보사절단으로 위촉돼 국내외에서 월드컵 홍보활동에 나서게 됐습니다. ⊙SES[월드컵 연예 홍보 위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저희를 이렇게 예쁘게,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정말 SES답게 최선을 다해서 홍보를 하겠습니다. ⊙기자: 1차 입장권 신청 접수 결과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오는 28일 추첨을 통해 최종 구매자가 결정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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