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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오전 9시부터 전면 파업”…협상 난항
입력 2013.12.09 (06:59) 수정 2013.12.09 (17:0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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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오전 9시부터 전면 파업”…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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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철도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

코레일과 노조는 파업 돌입 직전까지 협상의 여지를 남겼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워낙 커 4년 만의 파업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유호윤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새 노사의 막판 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철도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은 3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이곳 서울역은 아직까지 모든 열차의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업 예고 시각이 가까워지면서 역사 곳곳에는 벌써부터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어젯밤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경우 예고대로 오전 9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금 문제와 함께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쟁점은 내일(10일)로 예정된 코레일의 임시 이사회 개최 여부인데요,

이사회에서는 수서발 KTX 운영법인 설립 문제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노조는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은 사실상의 '철도 민영화'라며 이사회 개최를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레일 측은 민영화와 무관한 단순한 계열사 설립이라며 예정대로 이사회를 열겠다는 입장입니다.

노사 양측은 일단 오전 9시까진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양측의 의견 차이가 커서 타결 전망은 밝지 않은 상황입니다.

철도노조가 실제로 파업에 들어가면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인 건데요.

필수유지인력을 제외한 노조원 60%가 파업에 동참해 열차 운행에 일부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 철도노조 “오전 9시부터 전면 파업”…협상 난항
    • 입력 2013.12.09 (06:59)
    • 수정 2013.12.09 (17:01)
    뉴스광장
철도노조 “오전 9시부터 전면 파업”…협상 난항
<앵커 멘트>

철도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

코레일과 노조는 파업 돌입 직전까지 협상의 여지를 남겼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워낙 커 4년 만의 파업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유호윤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새 노사의 막판 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철도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은 3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이곳 서울역은 아직까지 모든 열차의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업 예고 시각이 가까워지면서 역사 곳곳에는 벌써부터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어젯밤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경우 예고대로 오전 9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금 문제와 함께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쟁점은 내일(10일)로 예정된 코레일의 임시 이사회 개최 여부인데요,

이사회에서는 수서발 KTX 운영법인 설립 문제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노조는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은 사실상의 '철도 민영화'라며 이사회 개최를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레일 측은 민영화와 무관한 단순한 계열사 설립이라며 예정대로 이사회를 열겠다는 입장입니다.

노사 양측은 일단 오전 9시까진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양측의 의견 차이가 커서 타결 전망은 밝지 않은 상황입니다.

철도노조가 실제로 파업에 들어가면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인 건데요.

필수유지인력을 제외한 노조원 60%가 파업에 동참해 열차 운행에 일부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