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콕콕7] 전방 병사 ‘유행성 출혈열’로 숨져 역학조사

입력 2013.12.11 (14:45) 수정 2013.12.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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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방에 근무하는 육군 병사가 법정 감염병인 '유행성출열혈' 증세로 숨져 군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방 모부대 소속 21살 서모 상병은 지난 4일부터 유행성 출열혈 에 따른 고열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오늘(11일) 숨졌습니다.

제3군 법정 감염병인 유행성 출열혈, 즉 신증후군출혈열은 쓰쓰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등과 함께 진드기나 설치류가 옮기는 대표적 가을철 발열성 질환입니다.이다. 잠복기는 평균 2∼3주이며, 발열이나 출혈, 요통, 신부전증세가 나타납니다.

군당국은 서상병의 사망 원인이 신증후군출혈열로 확진됨에 따라 발병 경위와 또 다른 부대원의 추가감염 여부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숨진 서상병의 소속 부대는 지난 11월 12일부터 사흘간 철원지역에서 부대전술 훈련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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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2-11 14:45:51
    • 수정2013-12-11 16:04:33
    사회
강원도 전방에 근무하는 육군 병사가 법정 감염병인 '유행성출열혈' 증세로 숨져 군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방 모부대 소속 21살 서모 상병은 지난 4일부터 유행성 출열혈 에 따른 고열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오늘(11일) 숨졌습니다.

제3군 법정 감염병인 유행성 출열혈, 즉 신증후군출혈열은 쓰쓰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등과 함께 진드기나 설치류가 옮기는 대표적 가을철 발열성 질환입니다.이다. 잠복기는 평균 2∼3주이며, 발열이나 출혈, 요통, 신부전증세가 나타납니다.

군당국은 서상병의 사망 원인이 신증후군출혈열로 확진됨에 따라 발병 경위와 또 다른 부대원의 추가감염 여부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숨진 서상병의 소속 부대는 지난 11월 12일부터 사흘간 철원지역에서 부대전술 훈련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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