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창조경제타운 조성

입력 2013.12.13 (06:18) 수정 2013.12.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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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난 9월 인터넷에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는데요.

정부가 창조경제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에도 창조경제타운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김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D 화면을 보며 페달을 밟으면 마치 야외에서 달리는 듯한 실감을 느끼게 해주는 이색 '자전거'.

우유팩에 끼우면 먹기도 편하고 거꾸로 뒤집어도 새지 않는 '손잡이 클립'.

교통사고 현장에서 강풍이나 외부의 충격에도 끄떡없는 '오뚝이 신호봉'.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도전장을 낸 유망 벤처기업들의 발명품입니다.

이렇게 아이디어가 상품이 되고 창업으로 연결해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바로 '창조경제'.

정부는 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오프라인상에서도 창조경제 타운을 전국 각지에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이제 온라인을 통한 이런 성공을 오프라인으로 확산하고, 대한민국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합니다."

지역별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드는 특화된 공간을 만들어 창조경제의 핵심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겁니다.

또, 창의적 아이디어만 있으면 투자나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액 집단투자 등의 새로운 방식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동연(회장) : "하나의 새로운 금융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기의 소망을 이뤄나갈 수 있고 큰 창업의 꿈을 이뤄낼 수 있는 겁니다."

정부는 아울러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을 연내에 본격 가동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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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프라인 창조경제타운 조성
    • 입력 2013-12-13 06:19:38
    • 수정2013-12-13 07:03:3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난 9월 인터넷에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는데요.

정부가 창조경제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에도 창조경제타운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김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D 화면을 보며 페달을 밟으면 마치 야외에서 달리는 듯한 실감을 느끼게 해주는 이색 '자전거'.

우유팩에 끼우면 먹기도 편하고 거꾸로 뒤집어도 새지 않는 '손잡이 클립'.

교통사고 현장에서 강풍이나 외부의 충격에도 끄떡없는 '오뚝이 신호봉'.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도전장을 낸 유망 벤처기업들의 발명품입니다.

이렇게 아이디어가 상품이 되고 창업으로 연결해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바로 '창조경제'.

정부는 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오프라인상에서도 창조경제 타운을 전국 각지에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이제 온라인을 통한 이런 성공을 오프라인으로 확산하고, 대한민국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합니다."

지역별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드는 특화된 공간을 만들어 창조경제의 핵심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겁니다.

또, 창의적 아이디어만 있으면 투자나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액 집단투자 등의 새로운 방식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동연(회장) : "하나의 새로운 금융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기의 소망을 이뤄나갈 수 있고 큰 창업의 꿈을 이뤄낼 수 있는 겁니다."

정부는 아울러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을 연내에 본격 가동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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