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파병’ 아라우부대, 태풍 피해 복구 첫 삽

입력 2014.01.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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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파병된 '아라우 부대'가 본격적인 태풍 피해 복구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아라우 부대가 태풍 '하이옌'으로 잔해만 남은 필리핀 레이테주 센트럴과 오퐁 초등학교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0일부터는 레이테 주립 병원 지붕과 천정 등에 대한 복구에 나설 예정입니다.

합참은 "아라우 부대가 필리핀 정부와 군, 유엔 등과 협의해 의료와 교육 시설에 대한 복구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520여 명 규모의 아라우 부대는 지난해 말, 필리핀에 도착해 현재 해군 상륙함에서 임시 숙영을 하고 있으며, 부대 주둔지는 이달 말, 공사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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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파병’ 아라우부대, 태풍 피해 복구 첫 삽
    • 입력 2014-01-07 10:20:05
    정치
필리핀에 파병된 '아라우 부대'가 본격적인 태풍 피해 복구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아라우 부대가 태풍 '하이옌'으로 잔해만 남은 필리핀 레이테주 센트럴과 오퐁 초등학교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0일부터는 레이테 주립 병원 지붕과 천정 등에 대한 복구에 나설 예정입니다. 합참은 "아라우 부대가 필리핀 정부와 군, 유엔 등과 협의해 의료와 교육 시설에 대한 복구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520여 명 규모의 아라우 부대는 지난해 말, 필리핀에 도착해 현재 해군 상륙함에서 임시 숙영을 하고 있으며, 부대 주둔지는 이달 말, 공사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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