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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질환, 유전자 치료 길 열었다
입력 2014.01.14 (07:18) 수정 2014.01.14 (11:1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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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질환, 유전자 치료 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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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전자 치료는 치료용 유전자를 치료대상인 세포에 넣어서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황반변성 등으로 시력을 잃는 망막질환에 유전자 치료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황반변성으로 오른쪽 눈의 시력을 거의 잃은 70대 여성입니다.

왼쪽 눈은 치료를 받아 황반변성이 더 이상 악화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인터뷰> 이복순(황반변성 환자) : "사람이 어른어른하게 보이기는 하는데,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몰라보지요."

황반변성으로 한번 손상된 망막은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특정 유전자를 집어넣어 망막을 재생시키는 유전자 치료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유전자 치료는 치료용 유전자를 원하는 조직에 넣어서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망막은 안구의 맨 뒤쪽에 있어 유전자를 집어넣기가 어려웠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동물실험을 통해 망막에 치료 유전자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망막에 치료 유전자를 삽입해 황반변성의 진행을 막을 뿐 아니라 시력을 되찾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박태관(순천향대부천병원 안과) : "시력을 잃는 가장 많은 원인은 나쁜 혈관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쁜 혈관을 억제할 수 있는 유전자를 주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영장류 실험을 거쳐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 진행되면 황반변성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망막질환, 유전자 치료 길 열었다
    • 입력 2014.01.14 (07:18)
    • 수정 2014.01.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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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질환, 유전자 치료 길 열었다
<앵커 멘트>

유전자 치료는 치료용 유전자를 치료대상인 세포에 넣어서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황반변성 등으로 시력을 잃는 망막질환에 유전자 치료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황반변성으로 오른쪽 눈의 시력을 거의 잃은 70대 여성입니다.

왼쪽 눈은 치료를 받아 황반변성이 더 이상 악화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인터뷰> 이복순(황반변성 환자) : "사람이 어른어른하게 보이기는 하는데,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몰라보지요."

황반변성으로 한번 손상된 망막은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특정 유전자를 집어넣어 망막을 재생시키는 유전자 치료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유전자 치료는 치료용 유전자를 원하는 조직에 넣어서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망막은 안구의 맨 뒤쪽에 있어 유전자를 집어넣기가 어려웠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동물실험을 통해 망막에 치료 유전자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망막에 치료 유전자를 삽입해 황반변성의 진행을 막을 뿐 아니라 시력을 되찾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박태관(순천향대부천병원 안과) : "시력을 잃는 가장 많은 원인은 나쁜 혈관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쁜 혈관을 억제할 수 있는 유전자를 주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영장류 실험을 거쳐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 진행되면 황반변성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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