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 실종 신고 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01.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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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이 실종 신고 8시간 만에 자신이 근무하던 백화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1일 아침 7시 쯤, 55살 김 모씨가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한 대형 백화점 지하 식품 매장 창고에서 뇌출혈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씨의 유족은 이보다 하루 앞선 20일 밤에 김씨가 연락이 되지 않아 경찰에 신고해 위치추적을 요구했지만 요건이 맞지 않는다며 거부당해 소방서에 위치추적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의 위치 추적 시스템은 기지국을 이용하는 것으로 오차가 최대 3킬로미터까지 생길 수 있지만, 경찰의 위치추적 시스템은 기지국 외에도 GPS와 와이파이를 통해 오차 범위가 50여 미터 이내까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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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여성 실종 신고 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4-01-23 10:22:31
    사회
50대 여성이 실종 신고 8시간 만에 자신이 근무하던 백화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1일 아침 7시 쯤, 55살 김 모씨가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한 대형 백화점 지하 식품 매장 창고에서 뇌출혈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씨의 유족은 이보다 하루 앞선 20일 밤에 김씨가 연락이 되지 않아 경찰에 신고해 위치추적을 요구했지만 요건이 맞지 않는다며 거부당해 소방서에 위치추적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의 위치 추적 시스템은 기지국을 이용하는 것으로 오차가 최대 3킬로미터까지 생길 수 있지만, 경찰의 위치추적 시스템은 기지국 외에도 GPS와 와이파이를 통해 오차 범위가 50여 미터 이내까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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