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오는 27일 전후로 현명관 한국마사회장과 만나 용산 화상경마장 이전 강행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는 서울 외곽으로 이전해달라고 수차례 촉구했음에도 마사회가 입점을 강행하자 주민 불안이 커져 면담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도 어제 마사회가 마권 장외발매소를 학교 주변으로 옮기겠다고 강행하는 상황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이전계획 재검토를 공식 촉구했습니다.
용산 마권 발매소 논란은 마사회가 기존 한강로3가 발매소가 낡고 비좁다는 이유로 2010년 정부의 승인을 받아 그 부근에 18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이전을 추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구는 서울 외곽으로 이전해달라고 수차례 촉구했음에도 마사회가 입점을 강행하자 주민 불안이 커져 면담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도 어제 마사회가 마권 장외발매소를 학교 주변으로 옮기겠다고 강행하는 상황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이전계획 재검토를 공식 촉구했습니다.
용산 마권 발매소 논란은 마사회가 기존 한강로3가 발매소가 낡고 비좁다는 이유로 2010년 정부의 승인을 받아 그 부근에 18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이전을 추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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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청장, 마사회장 만나 “경마장 불가”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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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4 08:01:31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오는 27일 전후로 현명관 한국마사회장과 만나 용산 화상경마장 이전 강행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는 서울 외곽으로 이전해달라고 수차례 촉구했음에도 마사회가 입점을 강행하자 주민 불안이 커져 면담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도 어제 마사회가 마권 장외발매소를 학교 주변으로 옮기겠다고 강행하는 상황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이전계획 재검토를 공식 촉구했습니다.
용산 마권 발매소 논란은 마사회가 기존 한강로3가 발매소가 낡고 비좁다는 이유로 2010년 정부의 승인을 받아 그 부근에 18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이전을 추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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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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