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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 중국인에 인기…한 마리에 수십만 원
입력 2014.01.27 (07:28) 수정 2014.01.27 (10:2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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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 중국인에 인기…한 마리에 수십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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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기와 비슷하게 생긴 탓에 짝퉁 조기라고 불리며 홀대를 받았던 '부세'가 중국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며 위상이 달라졌습니다.

최근에는 한 마리 위판 가격이 수십만 원을 웃돌 정도입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갖가지 수산물 경매로 새벽부터 눈코 뜰 새 없는 수협 위판장.

생김새는 조기와 비슷하지만, 3배 정도 크고 금빛이 두드러진 '부세'가 눈에 들어옵니다.

황금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이 선물용으로 선호하는 부세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앞두고 인기가 상종가입니다.

<인터뷰> 황봉운(배진호 선장) : "어민 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어민들이 참 기분이 좋습니다. 참 기분이 최곱니다, 최고!"

긴 기다림 끝에 부세가 경매에 오르고..

'부세 10마리 하나, 부세 10마리 하나.'

입찰가격이 쓰인 표찰이 몇 차례 오가더니 이내 고가에 낙찰됩니다.

하루 동안 경매에 오른 부세는 7상자, 70여 마리에 불과하지만, 춘절 특수를 맞으면서 최고 낙찰가는 한 마리에 70만 원 가까이 됩니다.

지난 20일에는 60cm 짜리 부세 10마리 한 상자가 810만 원에 낙찰돼 한림수협 부세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김영진(한립수협 판매과장) : "가격이 이렇게 높게 형성되다 보니까 선장님들도 이제 조기를 잡다가 부세가 보이면 부세를 많이 선호하는 경향인데, 좀 특이한 경향입니다."

짝퉁 조기라 불리던 '부세'.

중국인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면서 어민들에게는 바다의 복권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 ‘부세’ 중국인에 인기…한 마리에 수십만 원
    • 입력 2014.01.27 (07:28)
    • 수정 2014.01.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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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 중국인에 인기…한 마리에 수십만 원
<앵커 멘트>

조기와 비슷하게 생긴 탓에 짝퉁 조기라고 불리며 홀대를 받았던 '부세'가 중국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며 위상이 달라졌습니다.

최근에는 한 마리 위판 가격이 수십만 원을 웃돌 정도입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갖가지 수산물 경매로 새벽부터 눈코 뜰 새 없는 수협 위판장.

생김새는 조기와 비슷하지만, 3배 정도 크고 금빛이 두드러진 '부세'가 눈에 들어옵니다.

황금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이 선물용으로 선호하는 부세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앞두고 인기가 상종가입니다.

<인터뷰> 황봉운(배진호 선장) : "어민 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어민들이 참 기분이 좋습니다. 참 기분이 최곱니다, 최고!"

긴 기다림 끝에 부세가 경매에 오르고..

'부세 10마리 하나, 부세 10마리 하나.'

입찰가격이 쓰인 표찰이 몇 차례 오가더니 이내 고가에 낙찰됩니다.

하루 동안 경매에 오른 부세는 7상자, 70여 마리에 불과하지만, 춘절 특수를 맞으면서 최고 낙찰가는 한 마리에 70만 원 가까이 됩니다.

지난 20일에는 60cm 짜리 부세 10마리 한 상자가 810만 원에 낙찰돼 한림수협 부세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김영진(한립수협 판매과장) : "가격이 이렇게 높게 형성되다 보니까 선장님들도 이제 조기를 잡다가 부세가 보이면 부세를 많이 선호하는 경향인데, 좀 특이한 경향입니다."

짝퉁 조기라 불리던 '부세'.

중국인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면서 어민들에게는 바다의 복권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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