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김연아 판정 이해할 수 없다”

입력 2014.02.21 (09:40) 수정 2014.02.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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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부문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대해 외신들이 잇따라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경기 직후 공식 트위터에 "이 결과에 동의하십니까"라는 글을 올리고 경기 결과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도 홈페이지에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을 내걸고,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이득을 봤다고 보도했습니다.

USA 투데이는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에 대한 반발은 당연하다며 김연아의 연기가 더 깨끗하고 빛나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홈 텃세로 스케이터가 이득을 보는 경우가 처음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AFP 통신은 "소트니코바가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며 판정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김연아의 연기를 보며 금메달을 확신했던 영국 BBC 방송은 점수가 발표되자 너무나 예상치 못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올림픽 2연패를 차지했던 독일의 카타리나 비트 선수는 생중계 중 은메달이 확정되자 "이해할 수 없는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선 안된다"며,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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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신들 “김연아 판정 이해할 수 없다”
    • 입력 2014-02-21 09:40:53
    • 수정2014-02-22 00:04:05
    종합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부문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대해 외신들이 잇따라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경기 직후 공식 트위터에 "이 결과에 동의하십니까"라는 글을 올리고 경기 결과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도 홈페이지에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을 내걸고,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이득을 봤다고 보도했습니다.

USA 투데이는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에 대한 반발은 당연하다며 김연아의 연기가 더 깨끗하고 빛나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홈 텃세로 스케이터가 이득을 보는 경우가 처음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AFP 통신은 "소트니코바가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며 판정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김연아의 연기를 보며 금메달을 확신했던 영국 BBC 방송은 점수가 발표되자 너무나 예상치 못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올림픽 2연패를 차지했던 독일의 카타리나 비트 선수는 생중계 중 은메달이 확정되자 "이해할 수 없는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선 안된다"며,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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