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지난달 이라크서 1,737명 살해”

입력 2014.08.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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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득세로 이라크에서 지난 한 달 동안 천7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엔은 지난달 수도 바그다드에서 415명이 살해된 것을 포함해, 이라크에서 숨진 사람이 천737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2천400명이 넘는 사망자 수를 기록한 6월보다는 줄어든 수치지만, 800명 수준이었던 5월보다는 많은 것입니다.

이번 통계에는 IS가 장악한 서부 안바르주의 사망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라크 정부도 지난달 교전 등으로 무장 세력을 제외한 민간인 천4백여 명과 군경 268명 등 천6백여 명이 숨지고 2천백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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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지난달 이라크서 1,737명 살해”
    • 입력 2014-08-02 09:49:22
    국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득세로 이라크에서 지난 한 달 동안 천7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엔은 지난달 수도 바그다드에서 415명이 살해된 것을 포함해, 이라크에서 숨진 사람이 천737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2천400명이 넘는 사망자 수를 기록한 6월보다는 줄어든 수치지만, 800명 수준이었던 5월보다는 많은 것입니다. 이번 통계에는 IS가 장악한 서부 안바르주의 사망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라크 정부도 지난달 교전 등으로 무장 세력을 제외한 민간인 천4백여 명과 군경 268명 등 천6백여 명이 숨지고 2천백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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