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끝없는 아이 사랑…미래 세대에 축복
입력 2014.08.17 (21:06)
수정 2014.08.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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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기간 보여줬던 모습 가운데 인상 깊었던 점 하나는 사회적 약자, 특히 아이들을 향한 사랑입니다.
교황은 한 없는 사랑을 몸소 행동으로 표현했습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아이가 교황과 볼을 비빈 뒤 사랑한다는 표시를 하자 더 큰 모습으로 화답합니다.
손가락을 빨던 아기에게 장난스레 손을 대자 아기는 교황의 손을 입에 넣고, 장애 청년에게는 용기의 말도 잊지 않습니다.
<녹취> "교황님께서 요한이한테 정말 정말 감사하대요."
미사를 위해 성전으로 가는 길.
수행원들은 군중 속의 아이들을 건네느라 연신 분주합니다.
<인터뷰> 이상은 : "아이를 안아 주실 줄 몰랐는데 안아주시고 그때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체돼 갈 길을 재촉하더라도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소홀함이 없습니다.
<인터뷰> 진슬기(서울대교구 신부) : "약하고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더욱 적극적이고 힘있게 다가가서 힘을 얹어주고 도와줘야 한다는 소신이 드러나는 것이죠."
사랑이 필요한 자 마땅히 사랑받도록, 장애 있는 자 차별받지 않도록.
교황의 사랑 표현이 끝이 없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기간 보여줬던 모습 가운데 인상 깊었던 점 하나는 사회적 약자, 특히 아이들을 향한 사랑입니다.
교황은 한 없는 사랑을 몸소 행동으로 표현했습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아이가 교황과 볼을 비빈 뒤 사랑한다는 표시를 하자 더 큰 모습으로 화답합니다.
손가락을 빨던 아기에게 장난스레 손을 대자 아기는 교황의 손을 입에 넣고, 장애 청년에게는 용기의 말도 잊지 않습니다.
<녹취> "교황님께서 요한이한테 정말 정말 감사하대요."
미사를 위해 성전으로 가는 길.
수행원들은 군중 속의 아이들을 건네느라 연신 분주합니다.
<인터뷰> 이상은 : "아이를 안아 주실 줄 몰랐는데 안아주시고 그때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체돼 갈 길을 재촉하더라도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소홀함이 없습니다.
<인터뷰> 진슬기(서울대교구 신부) : "약하고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더욱 적극적이고 힘있게 다가가서 힘을 얹어주고 도와줘야 한다는 소신이 드러나는 것이죠."
사랑이 필요한 자 마땅히 사랑받도록, 장애 있는 자 차별받지 않도록.
교황의 사랑 표현이 끝이 없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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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의 끝없는 아이 사랑…미래 세대에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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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7 21:08:45
- 수정2014-08-17 22:23:14
<앵커 멘트>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기간 보여줬던 모습 가운데 인상 깊었던 점 하나는 사회적 약자, 특히 아이들을 향한 사랑입니다.
교황은 한 없는 사랑을 몸소 행동으로 표현했습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아이가 교황과 볼을 비빈 뒤 사랑한다는 표시를 하자 더 큰 모습으로 화답합니다.
손가락을 빨던 아기에게 장난스레 손을 대자 아기는 교황의 손을 입에 넣고, 장애 청년에게는 용기의 말도 잊지 않습니다.
<녹취> "교황님께서 요한이한테 정말 정말 감사하대요."
미사를 위해 성전으로 가는 길.
수행원들은 군중 속의 아이들을 건네느라 연신 분주합니다.
<인터뷰> 이상은 : "아이를 안아 주실 줄 몰랐는데 안아주시고 그때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체돼 갈 길을 재촉하더라도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소홀함이 없습니다.
<인터뷰> 진슬기(서울대교구 신부) : "약하고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더욱 적극적이고 힘있게 다가가서 힘을 얹어주고 도와줘야 한다는 소신이 드러나는 것이죠."
사랑이 필요한 자 마땅히 사랑받도록, 장애 있는 자 차별받지 않도록.
교황의 사랑 표현이 끝이 없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기간 보여줬던 모습 가운데 인상 깊었던 점 하나는 사회적 약자, 특히 아이들을 향한 사랑입니다.
교황은 한 없는 사랑을 몸소 행동으로 표현했습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아이가 교황과 볼을 비빈 뒤 사랑한다는 표시를 하자 더 큰 모습으로 화답합니다.
손가락을 빨던 아기에게 장난스레 손을 대자 아기는 교황의 손을 입에 넣고, 장애 청년에게는 용기의 말도 잊지 않습니다.
<녹취> "교황님께서 요한이한테 정말 정말 감사하대요."
미사를 위해 성전으로 가는 길.
수행원들은 군중 속의 아이들을 건네느라 연신 분주합니다.
<인터뷰> 이상은 : "아이를 안아 주실 줄 몰랐는데 안아주시고 그때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체돼 갈 길을 재촉하더라도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소홀함이 없습니다.
<인터뷰> 진슬기(서울대교구 신부) : "약하고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더욱 적극적이고 힘있게 다가가서 힘을 얹어주고 도와줘야 한다는 소신이 드러나는 것이죠."
사랑이 필요한 자 마땅히 사랑받도록, 장애 있는 자 차별받지 않도록.
교황의 사랑 표현이 끝이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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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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