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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화력여단·연합사 잔류 요청…미군기지 이전 ‘빨간불’
입력 2014.09.18 (21:35) 수정 2014.09.18 (22:5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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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화력여단·연합사 잔류 요청…미군기지 이전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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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주한미군 2사단의 화력 여단의 한강 이북 잔류를 강력히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한미연합사령부의 서울 잔류도 요청하고 있어서 미군기지 평택 이전 계획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연장 로켓과 전술 지대지 미사일 에이테킴스를 운용하는 주한미군 2사단 210 화력여단입니다.

유사시 북한의 장사정포를 무력화하는 게 주요 임무입니다.

미국이 어제와 오늘 열린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KIDD 회의에서 210화력 여단의 동두천 잔류를 강력히 희망했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평택 기지로 이전하면 유사시 대응이 늦어져 북한군의 전쟁 의지를 초기에 꺾을 수 없다는 게 한강 이북 잔류를 희망하는 이유입니다.

미국은 또 한미연합사령부의 서울 잔류도 요청한 상태입니다.

국방부는 2016년까지 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면서도, 210 화력 여단 등의 한강 이북 잔류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다각적으로 연합전력을 최적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우리 군은 특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와 조건을 미국과 조율 중이어서, 화력여단 잔류 요청 등을 쉽게 거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미군기지 이전사업은 국회 비준 동의까지 받은 데다가, 해당 지자체들은 이 토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계획을 세운 상태여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미, 화력여단·연합사 잔류 요청…미군기지 이전 ‘빨간불’
    • 입력 2014.09.18 (21:35)
    • 수정 2014.09.18 (22:51)
    뉴스 9
미, 화력여단·연합사 잔류 요청…미군기지 이전 ‘빨간불’
<앵커 멘트>

미국이 주한미군 2사단의 화력 여단의 한강 이북 잔류를 강력히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한미연합사령부의 서울 잔류도 요청하고 있어서 미군기지 평택 이전 계획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연장 로켓과 전술 지대지 미사일 에이테킴스를 운용하는 주한미군 2사단 210 화력여단입니다.

유사시 북한의 장사정포를 무력화하는 게 주요 임무입니다.

미국이 어제와 오늘 열린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KIDD 회의에서 210화력 여단의 동두천 잔류를 강력히 희망했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평택 기지로 이전하면 유사시 대응이 늦어져 북한군의 전쟁 의지를 초기에 꺾을 수 없다는 게 한강 이북 잔류를 희망하는 이유입니다.

미국은 또 한미연합사령부의 서울 잔류도 요청한 상태입니다.

국방부는 2016년까지 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면서도, 210 화력 여단 등의 한강 이북 잔류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다각적으로 연합전력을 최적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우리 군은 특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와 조건을 미국과 조율 중이어서, 화력여단 잔류 요청 등을 쉽게 거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미군기지 이전사업은 국회 비준 동의까지 받은 데다가, 해당 지자체들은 이 토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계획을 세운 상태여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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