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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방북 허가 요청…박 대통령 “기회 볼 것”
입력 2014.10.29 (06:07) 수정 2014.10.29 (16:0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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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방북 허가 요청…박 대통령 “기회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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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북한을 방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짠 모자와 목도리를 전달하겠다는건데, 대통령도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흔이 넘은 이희호 여사가 방에 들어서자 박근혜 대통령이 환한 얼굴로 맞습니다.

통일과 남북 관계를 중심으로 이뤄진 환담.

박 대통령은 특히 이 여사가 북한 어린이를 위해 털모자와 목도리를 직접 짜고 있다고 들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북한 아이들한테는 그런 마음, 정성, 사랑 그런 것이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이 여사는 북한에 목도리 등을 전달할 수 있도록 방북 허가를 요청했고 대통령도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녹취> 이희호(여사/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 "북한을 한번 갔다 왔으면 좋겠는데, 대통령께서 허락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언제 한번 여사님도 편하실 때 기회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여사에게 모자 패키지 사업 등 인도적 사업을 북한에 제의하며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도 했습니다.

앞서 이 여사는 지난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기일에 추모 화환을 보냈고, 박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 여사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에 박 대통령이 화환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이희호 여사, 방북 허가 요청…박 대통령 “기회 볼 것”
    • 입력 2014.10.29 (06:07)
    • 수정 2014.10.29 (16:03)
    뉴스광장 1부
이희호 여사, 방북 허가 요청…박 대통령 “기회 볼 것”
<앵커 멘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북한을 방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짠 모자와 목도리를 전달하겠다는건데, 대통령도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흔이 넘은 이희호 여사가 방에 들어서자 박근혜 대통령이 환한 얼굴로 맞습니다.

통일과 남북 관계를 중심으로 이뤄진 환담.

박 대통령은 특히 이 여사가 북한 어린이를 위해 털모자와 목도리를 직접 짜고 있다고 들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북한 아이들한테는 그런 마음, 정성, 사랑 그런 것이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이 여사는 북한에 목도리 등을 전달할 수 있도록 방북 허가를 요청했고 대통령도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녹취> 이희호(여사/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 "북한을 한번 갔다 왔으면 좋겠는데, 대통령께서 허락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언제 한번 여사님도 편하실 때 기회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여사에게 모자 패키지 사업 등 인도적 사업을 북한에 제의하며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도 했습니다.

앞서 이 여사는 지난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기일에 추모 화환을 보냈고, 박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 여사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에 박 대통령이 화환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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