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고처럼 붙여 심혈관 질관 진단 소자 개발

입력 2014.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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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나 손목에 붙이면 심혈관 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반창고 형태의 소자가 개발됐습니다.

성균관대학교 방창현 교수팀은 미국 스탠퍼드 대학 제난 바오 교수팀과 함께 반창고처럼 붙이면 미세한 맥파를 측정해 응급한 심혈관 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자는 곤충의 더듬이나 작은 창자의 융털같은 미세 섬모 구조를 본따 기존의 혈압 측정기로는 불가능한 맥파까지도 측정할 수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소자는 반창고처럼 붙일 수 있어 앞으로 입는 컴퓨터, 즉 웨어러블 소자 기술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기초연구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연구결과는 재료과학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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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창고처럼 붙여 심혈관 질관 진단 소자 개발
    • 입력 2014-11-24 12:00:26
    IT·과학
목이나 손목에 붙이면 심혈관 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반창고 형태의 소자가 개발됐습니다. 성균관대학교 방창현 교수팀은 미국 스탠퍼드 대학 제난 바오 교수팀과 함께 반창고처럼 붙이면 미세한 맥파를 측정해 응급한 심혈관 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자는 곤충의 더듬이나 작은 창자의 융털같은 미세 섬모 구조를 본따 기존의 혈압 측정기로는 불가능한 맥파까지도 측정할 수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소자는 반창고처럼 붙일 수 있어 앞으로 입는 컴퓨터, 즉 웨어러블 소자 기술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기초연구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연구결과는 재료과학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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