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인생설계학교’, 학생들 진로탐색 돕는다!
입력 2015.01.30 (19:22)
수정 2015.01.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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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은 중학교 때부터 진로.직업 탐색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학교 뿐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중학교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악을 시작하겠다는 딸의 말에 어머니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녹취> "(여지껏 멀쩡하게 공부 잘 하다가 왜 노래를 한대? 대학을 갈 수 있어? 근거가 어디 있어?) 학원 다니다 보면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진로를 놓고 부모님과 갈등이 벌어진 상황을 상정한 역할극인데 한 자치구가 마련한 인생설계학교의 프로그램 중의 하나입니다.
이 과정에는 중학교 졸업을 앞둔 3학년 4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성격 분석과 인문학 강의, 집단 토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이용범(중학교 3학년) : "제일 재미있고 인상 깊었던 건 역할극이었어요. 역할극 하다보니까 뭔가 점점 뭘 해야하는지 진로도 찾을 수 있는 것 같고."
인생설계학교는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준비됐습니다.
<인터뷰> 김수영(서울 양천구청장) : "엄마들이 보통 '공부 공부' 하지만 자기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진지하게 고민하면 공부해야 할 동기도 부여되지 않을까요."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지자체의 인생설계학교는 학교에서는 자칫 부족할 수 있는 학생들의 진로탐색 교육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요즘은 중학교 때부터 진로.직업 탐색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학교 뿐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중학교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악을 시작하겠다는 딸의 말에 어머니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녹취> "(여지껏 멀쩡하게 공부 잘 하다가 왜 노래를 한대? 대학을 갈 수 있어? 근거가 어디 있어?) 학원 다니다 보면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진로를 놓고 부모님과 갈등이 벌어진 상황을 상정한 역할극인데 한 자치구가 마련한 인생설계학교의 프로그램 중의 하나입니다.
이 과정에는 중학교 졸업을 앞둔 3학년 4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성격 분석과 인문학 강의, 집단 토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이용범(중학교 3학년) : "제일 재미있고 인상 깊었던 건 역할극이었어요. 역할극 하다보니까 뭔가 점점 뭘 해야하는지 진로도 찾을 수 있는 것 같고."
인생설계학교는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준비됐습니다.
<인터뷰> 김수영(서울 양천구청장) : "엄마들이 보통 '공부 공부' 하지만 자기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진지하게 고민하면 공부해야 할 동기도 부여되지 않을까요."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지자체의 인생설계학교는 학교에서는 자칫 부족할 수 있는 학생들의 진로탐색 교육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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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인생설계학교’, 학생들 진로탐색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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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30 19:26:42
- 수정2015-01-30 19:45:18
<앵커 멘트>
요즘은 중학교 때부터 진로.직업 탐색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학교 뿐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중학교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악을 시작하겠다는 딸의 말에 어머니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녹취> "(여지껏 멀쩡하게 공부 잘 하다가 왜 노래를 한대? 대학을 갈 수 있어? 근거가 어디 있어?) 학원 다니다 보면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진로를 놓고 부모님과 갈등이 벌어진 상황을 상정한 역할극인데 한 자치구가 마련한 인생설계학교의 프로그램 중의 하나입니다.
이 과정에는 중학교 졸업을 앞둔 3학년 4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성격 분석과 인문학 강의, 집단 토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이용범(중학교 3학년) : "제일 재미있고 인상 깊었던 건 역할극이었어요. 역할극 하다보니까 뭔가 점점 뭘 해야하는지 진로도 찾을 수 있는 것 같고."
인생설계학교는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준비됐습니다.
<인터뷰> 김수영(서울 양천구청장) : "엄마들이 보통 '공부 공부' 하지만 자기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진지하게 고민하면 공부해야 할 동기도 부여되지 않을까요."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지자체의 인생설계학교는 학교에서는 자칫 부족할 수 있는 학생들의 진로탐색 교육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요즘은 중학교 때부터 진로.직업 탐색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학교 뿐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중학교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악을 시작하겠다는 딸의 말에 어머니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녹취> "(여지껏 멀쩡하게 공부 잘 하다가 왜 노래를 한대? 대학을 갈 수 있어? 근거가 어디 있어?) 학원 다니다 보면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진로를 놓고 부모님과 갈등이 벌어진 상황을 상정한 역할극인데 한 자치구가 마련한 인생설계학교의 프로그램 중의 하나입니다.
이 과정에는 중학교 졸업을 앞둔 3학년 4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성격 분석과 인문학 강의, 집단 토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이용범(중학교 3학년) : "제일 재미있고 인상 깊었던 건 역할극이었어요. 역할극 하다보니까 뭔가 점점 뭘 해야하는지 진로도 찾을 수 있는 것 같고."
인생설계학교는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준비됐습니다.
<인터뷰> 김수영(서울 양천구청장) : "엄마들이 보통 '공부 공부' 하지만 자기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진지하게 고민하면 공부해야 할 동기도 부여되지 않을까요."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지자체의 인생설계학교는 학교에서는 자칫 부족할 수 있는 학생들의 진로탐색 교육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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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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