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봉총 유물 4점, 일제 강점기 이후 사라져

입력 2015.03.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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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금관이 출토됐던 경주 서봉총에서 금반지와 팔찌 등 유물 4점이 일제 강점기 이후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경주 서봉총의 유물과 관련 기록을 조사한 보고서를 통해, 1931년 촬영한 사진 자료에서 확인되는 금반지 3점과 팔찌 1점이 관련 유물이 보관돼 있는 박물관 수장고에서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 측은 일제가 1926년 서봉총을 발굴하고 1931년 관련 유물을 촬영한 이후 해당 유물이 사라진 것으로 보이지만, 유물이 사라진 시기와 경로 등은 밝혀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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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서봉총 유물 4점, 일제 강점기 이후 사라져
    • 입력 2015-03-04 10: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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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금관이 출토됐던 경주 서봉총에서 금반지와 팔찌 등 유물 4점이 일제 강점기 이후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경주 서봉총의 유물과 관련 기록을 조사한 보고서를 통해, 1931년 촬영한 사진 자료에서 확인되는 금반지 3점과 팔찌 1점이 관련 유물이 보관돼 있는 박물관 수장고에서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 측은 일제가 1926년 서봉총을 발굴하고 1931년 관련 유물을 촬영한 이후 해당 유물이 사라진 것으로 보이지만, 유물이 사라진 시기와 경로 등은 밝혀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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