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가담’ 호주 청소년, 이라크서 자살 폭탄테러

입력 2015.03.12 (17:35) 수정 2015.03.12 (22: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가담한 호주의 18살 청소년이 이라크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저지른 뒤 숨졌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IS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트위터를 통해 아부 압둘라 알-오스트랄리라는 이름의 IS 대원이 이라크 안바르 주 라마디 지역에서 자폭 테러를 저지르고 사망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라마디 지역에서는 10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한편, 호주 언론 페어팩스는 사진 속 대원이 호주 멜버른 출신의 제이크 빌라디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2년전 이슬람교로 개종한 뒤 지난해 IS에 가담하기 위해 터키를 거쳐 이라크로 갔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S 가담’ 호주 청소년, 이라크서 자살 폭탄테러
    • 입력 2015-03-12 17:35:26
    • 수정2015-03-12 22:30:54
    국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가담한 호주의 18살 청소년이 이라크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저지른 뒤 숨졌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IS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트위터를 통해 아부 압둘라 알-오스트랄리라는 이름의 IS 대원이 이라크 안바르 주 라마디 지역에서 자폭 테러를 저지르고 사망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라마디 지역에서는 10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한편, 호주 언론 페어팩스는 사진 속 대원이 호주 멜버른 출신의 제이크 빌라디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2년전 이슬람교로 개종한 뒤 지난해 IS에 가담하기 위해 터키를 거쳐 이라크로 갔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