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착용보류 방화복 활용 결정

입력 2015.04.20 (15:17) 수정 2015.04.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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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가 특수방화복이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는 최근 KBS 보도와 관련해 국민안전처가 품질 검사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됐던 특수 방화복 만 9천여 벌을 다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착용이 중지된 특수방화복 가운데 백 여벌을 골라 성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전처는 예산 30억 원을 들여 전국 소방서에서 가지고 있는 낡은 특수방화복을 교체할 수 있도록 구매 비용의 절반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국민안전처는 안전 문제 때문에 새 방화복의 착용을 보류시켰지만 KBS의 취재결과 미인가 제품도 안전처 산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능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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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처, 착용보류 방화복 활용 결정
    • 입력 2015-04-20 15:17:52
    • 수정2015-04-20 18:15:52
    사회
미인가 특수방화복이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는 최근 KBS 보도와 관련해 국민안전처가 품질 검사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됐던 특수 방화복 만 9천여 벌을 다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착용이 중지된 특수방화복 가운데 백 여벌을 골라 성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전처는 예산 30억 원을 들여 전국 소방서에서 가지고 있는 낡은 특수방화복을 교체할 수 있도록 구매 비용의 절반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국민안전처는 안전 문제 때문에 새 방화복의 착용을 보류시켰지만 KBS의 취재결과 미인가 제품도 안전처 산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능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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