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타임] 미래 ‘먹거리’를 찾아라!…4개의 축, ‘연결이 답이다’

입력 2015.06.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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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연결하는 IOT, 최후의 승자는?>

사물인터넷(IOT)이란 단어가 회자된 지 몇 년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각 산업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적용해야할 키워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된다는 개념이기에 스마트폰, 가전제품, 자동차, 웨어러블 등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분류되는데요.

사물인터넷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산업군을 구분하자면 크게 4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통신 진영입니다.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개념이기에 지연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플랫폼 진영입니다. 구글이 사물인터넷 OS ‘브릴로’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구글과 애플이 웨어러블에 뛰어들고 무인자동차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세 번째는 제조사입니다. 가전사가 적극적인데요. 삼성이나 LG가 ‘스마트 홈’이라는 개념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도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입니다. 청소기, 세탁기, 냉장고, 보일러 등이 서로 연결되고 하나로 통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보안상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솔루션 진영인데요. 모든 것이 연결된다는 것은 수많은 데이터가 양산된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결과를 제시해주는 것은 솔루션의 역할일 수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IBM, 오라클 등이 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비즈니스 영역이기에 4개의 축이 각기 다른 목적으로 갖고 진행한다기 보다는 서로 협력과 공존을 모색해야 하는데요. 표준을 만들어내는 작업 또한 중요합니다. 4개의 축 가운데 이용자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KBS 차정인 기자의 T타임, 이번 시간의 ‘오늘의T’ 주제는 사물인터넷 경쟁입니다. 박경수 비즈니스 컨설턴트,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이경현 부소장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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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타임] 미래 ‘먹거리’를 찾아라!…4개의 축, ‘연결이 답이다’
    • 입력 2015-06-19 07: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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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연결하는 IOT, 최후의 승자는?> 사물인터넷(IOT)이란 단어가 회자된 지 몇 년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각 산업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적용해야할 키워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된다는 개념이기에 스마트폰, 가전제품, 자동차, 웨어러블 등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분류되는데요. 사물인터넷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산업군을 구분하자면 크게 4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통신 진영입니다.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개념이기에 지연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플랫폼 진영입니다. 구글이 사물인터넷 OS ‘브릴로’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구글과 애플이 웨어러블에 뛰어들고 무인자동차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세 번째는 제조사입니다. 가전사가 적극적인데요. 삼성이나 LG가 ‘스마트 홈’이라는 개념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도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입니다. 청소기, 세탁기, 냉장고, 보일러 등이 서로 연결되고 하나로 통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보안상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솔루션 진영인데요. 모든 것이 연결된다는 것은 수많은 데이터가 양산된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결과를 제시해주는 것은 솔루션의 역할일 수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IBM, 오라클 등이 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비즈니스 영역이기에 4개의 축이 각기 다른 목적으로 갖고 진행한다기 보다는 서로 협력과 공존을 모색해야 하는데요. 표준을 만들어내는 작업 또한 중요합니다. 4개의 축 가운데 이용자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KBS 차정인 기자의 T타임, 이번 시간의 ‘오늘의T’ 주제는 사물인터넷 경쟁입니다. 박경수 비즈니스 컨설턴트,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이경현 부소장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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