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시국 미사, 대한민국 끌어내리는 반국가적 행위”

입력 2013.11.23 (16:39) 수정 2013.11.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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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전주교구의 대통령 퇴진 촉구 미사에 대해 대한민국을 끌어내리려는 반국가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정당화 논란을 빚고 있는 박창신 원로 신부의 강론 발언은 종교를 방어벽으로 삼는 궤변과 억지 선동이라며 진실을 거짓으로 말하고 거짓을 진실로 말하는것이 정의를 구현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수석부대표는 또 사제단이 지난 대선을 불법 선거로 규정하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며 이는 대통령을 선택한 국민 뜻을 무시하고 국가원수를 폄훼하는 언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수석부대표는 이어 사제단이 속한 야권 연대와 민주당은 대통령의 퇴진 요구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정당화. 천안함 폭침 사건 부정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현주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종교 지도자들이 나라는 분열시키는 말과 행동을 하는 일이 옳은 일인가라고 물으며 종교인 본연의 모습으로 자중 자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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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1-23 16:39:39
    • 수정2013-11-23 16:40:02
    정치
새누리당은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전주교구의 대통령 퇴진 촉구 미사에 대해 대한민국을 끌어내리려는 반국가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정당화 논란을 빚고 있는 박창신 원로 신부의 강론 발언은 종교를 방어벽으로 삼는 궤변과 억지 선동이라며 진실을 거짓으로 말하고 거짓을 진실로 말하는것이 정의를 구현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수석부대표는 또 사제단이 지난 대선을 불법 선거로 규정하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며 이는 대통령을 선택한 국민 뜻을 무시하고 국가원수를 폄훼하는 언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수석부대표는 이어 사제단이 속한 야권 연대와 민주당은 대통령의 퇴진 요구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정당화. 천안함 폭침 사건 부정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현주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종교 지도자들이 나라는 분열시키는 말과 행동을 하는 일이 옳은 일인가라고 물으며 종교인 본연의 모습으로 자중 자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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