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 천장 붕괴…매몰 인부 11명 구조

입력 2015.02.11 (17:16) 수정 2015.02.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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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50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매몰됐던 근로자 11명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매몰됐던 근로자 11명을 모두 구조했고 혹시 있을 지 모를 추가 매몰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11명 가운데 3명은 중상, 8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레미콘 타설 작업을 하다 천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차 30여 대가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부실 공사 여부 등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당종합체육관은 지난 2013년 6월에 착공됐으며 올해 하반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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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 천장 붕괴…매몰 인부 11명 구조
    • 입력 2015-02-11 17:16:40
    • 수정2015-02-11 20:13:39
    사회
오늘 오후 4시 50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매몰됐던 근로자 11명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매몰됐던 근로자 11명을 모두 구조했고 혹시 있을 지 모를 추가 매몰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11명 가운데 3명은 중상, 8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레미콘 타설 작업을 하다 천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차 30여 대가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부실 공사 여부 등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당종합체육관은 지난 2013년 6월에 착공됐으며 올해 하반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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