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샤쓰의 사나이’ 한명숙 50년 만에 신곡

입력 2013.11.13 (21:46) 수정 2013.11.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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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0년대 초 최고의 히트곡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부른 한명숙 씨가 50년 만에 새 노래를 들고 무대로 돌아옵니다.

반가운 분들 많으시죠, 박대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노오란 샤쓰입은~"

전쟁이 끝나고 재건의 시대였던 60년대.

빠른 템포에 밝은 멜로디는 희망을 말하는 시대상이 반영됐습니다.

바로 그 '노란샤쓰의 사나이'를 부른 한명숙 씨가 50년 만에 새 음반을 냈습니다.

<녹취> "난 바람이어라~"

흘러간 반세기 세월이 무색한 음성으로 일흔여덟 노년이 느끼는 평화로운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인터뷰> 한명숙(가수) : "그때 녹음하던 그런 떨리는 마음, 그런 기분이 나네요 지금."

'사랑이 메아리칠 때'를 부른 가수 안다성 씨, '아리조나 카우보이'로 유명한 명국환 씨도 이 음반에 함께했습니다.

원로가수들의 50년 만의 새 음반은 후배 가수들이 곡을 헌정하고 음반을 기획하는 노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최백호(가수) : "선배님들이 새 음반을 새 노래를 낼 기회가 없기 때문에, 어디가셔서 새 노랩니다 말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드리자..."

<녹취> "벤죠를 울리는 마차는 간다~"

우리 대중 가요의 산증인 원로 가수들.

살아있는 전설로만 남아있는 것을 아쉬워한 후배들의 노력과 정성이 더 없이 큰 선물이 됐습니다.

<녹취> "난 바람이어라~"

<인터뷰> 한명숙 : "내가 노래 부를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은게 사랑하는 노래니까."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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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 샤쓰의 사나이’ 한명숙 50년 만에 신곡
    • 입력 2013-11-13 21:47:15
    • 수정2013-11-13 22:08:38
    뉴스 9
<앵커 멘트>

60년대 초 최고의 히트곡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부른 한명숙 씨가 50년 만에 새 노래를 들고 무대로 돌아옵니다.

반가운 분들 많으시죠, 박대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노오란 샤쓰입은~"

전쟁이 끝나고 재건의 시대였던 60년대.

빠른 템포에 밝은 멜로디는 희망을 말하는 시대상이 반영됐습니다.

바로 그 '노란샤쓰의 사나이'를 부른 한명숙 씨가 50년 만에 새 음반을 냈습니다.

<녹취> "난 바람이어라~"

흘러간 반세기 세월이 무색한 음성으로 일흔여덟 노년이 느끼는 평화로운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인터뷰> 한명숙(가수) : "그때 녹음하던 그런 떨리는 마음, 그런 기분이 나네요 지금."

'사랑이 메아리칠 때'를 부른 가수 안다성 씨, '아리조나 카우보이'로 유명한 명국환 씨도 이 음반에 함께했습니다.

원로가수들의 50년 만의 새 음반은 후배 가수들이 곡을 헌정하고 음반을 기획하는 노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최백호(가수) : "선배님들이 새 음반을 새 노래를 낼 기회가 없기 때문에, 어디가셔서 새 노랩니다 말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드리자..."

<녹취> "벤죠를 울리는 마차는 간다~"

우리 대중 가요의 산증인 원로 가수들.

살아있는 전설로만 남아있는 것을 아쉬워한 후배들의 노력과 정성이 더 없이 큰 선물이 됐습니다.

<녹취> "난 바람이어라~"

<인터뷰> 한명숙 : "내가 노래 부를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은게 사랑하는 노래니까."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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