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가드’ 신기성, 모교 고려대 코치 선임

입력 2013.11.26 (19:14) 수정 2013.11.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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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총알 탄 사나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명 가드 출신 신기성(38)이 모교인 고려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이민형 고려대 감독은 "신기성 코치가 오늘 개막한 농구대잔치부터 코치로 등록해 벤치에 함께 앉는다"며 "이번 시즌까지 방송 해설은 병행하도록 배려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기성 코치는 송도고와 고려대를 나와 1998-1999시즌 원주 나래(현 동부)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부산 KTF(현 부산 KT)를 거쳐 2009-2010시즌 인천 전자랜드로 옮겼다.

1998-1999시즌 신인상, 2004-2005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신 코치는 2011-2012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방송 해설위원으로 일해왔다.

지난해부터 틈틈이 고려대 후배들을 지도해온 신 코치는 이번 대회부터 정식 코치로 등록해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로써 고려대는 이민형 감독에 강병수, 박훈근, 신기성 코치로 코칭스태프를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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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 가드’ 신기성, 모교 고려대 코치 선임
    • 입력 2013-11-26 19:14:10
    • 수정2013-11-26 19:30:37
    연합뉴스
현역 시절 '총알 탄 사나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명 가드 출신 신기성(38)이 모교인 고려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이민형 고려대 감독은 "신기성 코치가 오늘 개막한 농구대잔치부터 코치로 등록해 벤치에 함께 앉는다"며 "이번 시즌까지 방송 해설은 병행하도록 배려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기성 코치는 송도고와 고려대를 나와 1998-1999시즌 원주 나래(현 동부)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부산 KTF(현 부산 KT)를 거쳐 2009-2010시즌 인천 전자랜드로 옮겼다.

1998-1999시즌 신인상, 2004-2005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신 코치는 2011-2012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방송 해설위원으로 일해왔다.

지난해부터 틈틈이 고려대 후배들을 지도해온 신 코치는 이번 대회부터 정식 코치로 등록해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로써 고려대는 이민형 감독에 강병수, 박훈근, 신기성 코치로 코칭스태프를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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