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후루야, 오늘 야스쿠니 신사참배

입력 2014.04.20 (11:01) 수정 2014.04.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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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시작하는 야스쿠니 신사의 봄 제사를 앞두고 후루야 일본 국가 공안 위원장이 오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후루야 케이지 국가 공안 위원장은 오늘 오전 8시쯤, 도쿄 치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신전에 참배하고 공물을 바쳤습니다.

해마다 봄.가을 제사와 8월15일에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있는 후루야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에게 애도하는 것은 일본인으로 당연한 것이며, 공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내일부터 시작하는 봄 제사에 앞서 오늘 참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봄 제사를 앞두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일본 정부 각료는 지난 12일 참배한 신도 총무상에 이어 2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취임 1주년에 맞춰 전격 참배했던 아베 총리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이번 봄 제사에는 참배하지 않고 제물만 봉납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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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후루야, 오늘 야스쿠니 신사참배
    • 입력 2014-04-20 11:01:06
    • 수정2014-04-20 15:03:37
    국제
내일부터 시작하는 야스쿠니 신사의 봄 제사를 앞두고 후루야 일본 국가 공안 위원장이 오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후루야 케이지 국가 공안 위원장은 오늘 오전 8시쯤, 도쿄 치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신전에 참배하고 공물을 바쳤습니다.

해마다 봄.가을 제사와 8월15일에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있는 후루야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에게 애도하는 것은 일본인으로 당연한 것이며, 공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내일부터 시작하는 봄 제사에 앞서 오늘 참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봄 제사를 앞두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일본 정부 각료는 지난 12일 참배한 신도 총무상에 이어 2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취임 1주년에 맞춰 전격 참배했던 아베 총리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이번 봄 제사에는 참배하지 않고 제물만 봉납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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