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여성의원 3명, 세월호 가족 단식 농성 합류

입력 2014.07.20 (11:12) 수정 2014.07.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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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여성 의원들이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단식 농성 중단을 호소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새정치연합 소속 남인순·유은혜·은수미 의원은 오늘 성명을 통해 "피해 가족 여러분의 절박함에 비할 수 없겠지만, 자식 키우는 엄마로서 자신들이 대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 의원 등은 오늘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 단식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향해 "세월호 진상 규명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군색한 이유를 방패 삼아 참사의 진실을 덮어두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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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여성의원 3명, 세월호 가족 단식 농성 합류
    • 입력 2014-07-20 11:12:21
    • 수정2014-07-20 20:33:49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여성 의원들이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단식 농성 중단을 호소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새정치연합 소속 남인순·유은혜·은수미 의원은 오늘 성명을 통해 "피해 가족 여러분의 절박함에 비할 수 없겠지만, 자식 키우는 엄마로서 자신들이 대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 의원 등은 오늘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 단식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향해 "세월호 진상 규명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군색한 이유를 방패 삼아 참사의 진실을 덮어두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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