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② 새누리, 수원 3곳 모두 우세

입력 2014.07.23 (20:36) 수정 2014.07.24 (05: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KBS-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②] 새누리, 수원 3곳 모두 우세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7.30 재보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 승패의 열쇠를 쥐고 있는 수원지역 3곳 모두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 수원병



먼저 수원 병 지역은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가 42.9%를 기록해 38.8%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54.2%, 손 후보 34.9%로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60대 이상에서 70.5%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손 후보는 30대에서 54.7%를 기록했다.



◆ 경기 수원을



대학 동문이자 여검사 출신의 선후배가 맞붙은 수원 을 지역은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가 49.6%를 기록해 25.5%에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백혜련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정 후보 60.5%, 백 후보 23.8%로 양 후보간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 정 후보는 학생(64.0%)에서, 백 후보는 자영업(30.8%)에서 강세였다.



◆ 경기 수원정



수원 정에서는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42.5%)가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30.5%)후보를 10% 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천호선 후보는 9.2%를 기록해 이 지역에서 야권 단일화가 선거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임 후보 45.3%, 박 후보 34.5%, 천 후보 10.7%로 조사됐다.

교육수준별로는, 임 후보가 중졸 이하(70.7%)에서, 박 후보는 대학재학 이상(35.0%)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해당 선거구마다 만 19세 이상 남녀 700명씩 오늘(23일)과 어제(22일) 전화로 실시했으며, 95%의 신뢰수준에 오차한계는 ±3.7% 포인트, 응답률은 수원 병 11.2%, 수원 을 11.7%, 수원 정 11.9%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S-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② 새누리, 수원 3곳 모두 우세
    • 입력 2014-07-23 20:36:15
    • 수정2014-07-24 05:21:47
    정치
[KBS-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②] 새누리, 수원 3곳 모두 우세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7.30 재보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 승패의 열쇠를 쥐고 있는 수원지역 3곳 모두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 수원병



먼저 수원 병 지역은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가 42.9%를 기록해 38.8%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54.2%, 손 후보 34.9%로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60대 이상에서 70.5%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손 후보는 30대에서 54.7%를 기록했다.



◆ 경기 수원을



대학 동문이자 여검사 출신의 선후배가 맞붙은 수원 을 지역은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가 49.6%를 기록해 25.5%에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백혜련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정 후보 60.5%, 백 후보 23.8%로 양 후보간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 정 후보는 학생(64.0%)에서, 백 후보는 자영업(30.8%)에서 강세였다.



◆ 경기 수원정



수원 정에서는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42.5%)가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30.5%)후보를 10% 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천호선 후보는 9.2%를 기록해 이 지역에서 야권 단일화가 선거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임 후보 45.3%, 박 후보 34.5%, 천 후보 10.7%로 조사됐다.

교육수준별로는, 임 후보가 중졸 이하(70.7%)에서, 박 후보는 대학재학 이상(35.0%)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해당 선거구마다 만 19세 이상 남녀 700명씩 오늘(23일)과 어제(22일) 전화로 실시했으며, 95%의 신뢰수준에 오차한계는 ±3.7% 포인트, 응답률은 수원 병 11.2%, 수원 을 11.7%, 수원 정 11.9%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