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에 각종 식품공장 잇달아 건설

입력 2015.03.22 (10:35) 수정 2015.03.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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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들어 평양에 옥수수 가공공장을 짓는 등 현대식 식품공장을 잇달아 건설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평양 낙랑구역의 '강냉이 가공공장' 건설이 마감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공장은 북한에서 가장 흔한 음식재료인 옥수수를 활용해 국수와 과자를 비롯한 10여 가지 식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달 평양 만경대지구에 '만경대경흥식료공장'을 완공해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평양 보통강구역의 '운하대성식료공장'이 가동에 들어가 빵, 과자, 사탕, 맥주, 햄, 순대 등 100여 가지의 식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달 18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주민생활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먹는 문제 해결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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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22 10:35:55
    • 수정2015-03-22 10:53:10
    정치
북한이 최근 들어 평양에 옥수수 가공공장을 짓는 등 현대식 식품공장을 잇달아 건설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평양 낙랑구역의 '강냉이 가공공장' 건설이 마감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공장은 북한에서 가장 흔한 음식재료인 옥수수를 활용해 국수와 과자를 비롯한 10여 가지 식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달 평양 만경대지구에 '만경대경흥식료공장'을 완공해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평양 보통강구역의 '운하대성식료공장'이 가동에 들어가 빵, 과자, 사탕, 맥주, 햄, 순대 등 100여 가지의 식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달 18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주민생활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먹는 문제 해결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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