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급발진 추정 사고’ 합동조사반 운영

<앵커 멘트>

통과 두부를 매일 먹으면 심혈관 질병에 걸릴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고영태 기자가 생활경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콩과 두부, 두유를 매일 섭취한 사람은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이 2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주일에 2∼3회 또는 4∼5회 섭취할 경우에는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12%에서 14%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민대 백인경 교수 연구팀은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과 불포화지방산, 섬유소와 비타민 등이 지질대사 개선과 항산화 효과를 나타낸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자동차 급발진 추정 사고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합동조사반이 운영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자동차 관련 전문가, 산업계, 학계 그리고 급발진 사고의 가능성을 주장하는 시민단체 등으로 합동조사반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반은 지난달 30일 대구 와룡시장에 발생한 급발진 추정사고 등 5건을 우선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오늘부터 이달말까지 양곡 허위 표시와 부정 유통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은 전국의 미곡종합처리장, 임도정공장, 양곡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품종, 등급, 생산연도,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 표시하는 경우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업주를 형사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