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기성용·한혜진 열애 화제 外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과 인기 여배우 한혜진이 교제사실을 공식 인정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리포트>

두 사람의 열애설은 어제 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통해 붉어졌는데요.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 서로 큰 힘이 되기에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다" 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한혜진 씨의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 두 달 전부터 교제를 한 것으로 들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고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8살 연하 스포츠 스타와 연상 미녀 배우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선남선녀네요. 이쁘게 사랑하시길" "요즘 봄은 봄인가 봅니다" "이제 아래 위 10살은 유행도 아님" " 다들 한혜진, 기성용 같은 애인 생기시길"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실손 보험 판매 중지 논란

일부 보험사들이 다음달 실손 의료보험제도 변경을 앞두고 상품 판매를 중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장기간이 평생에서 15년으로 짧아지는 등, 혜택이 줄기 전에 빨리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대거 몰리면서, 몇몇 보험사들은 가입유치 경쟁이 과열됐다는 이유 등을 들며 판매를 잠정 중단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3월 말 접수까지는 처리해줘야 하는 게 맞지 않나요?" "마감임박, 판매중단...보험사인지 홈쇼핑인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가입하려는 국민들이 제일 불쌍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폐차에서 태어난 자전거

폐차 차량을 자전거로 부활시키는 친환경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한 자전거 전문지가 기획한 '카르마 프로젝트'인데요.

구조적으로 보면 자동차를 활용해 자전거를 만드는 작업은 매우 어려운 일지만,

두 전문가의 손을 통해 자동차 부품을 100% 재활용했다고 합니다.

차량 타이밍벨트와 캠축은 각각 자전거의 체인과 기어로 시트는 안장과 배낭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하죠?

이렇게 탄생한 자전거는 판매 대신 포르투갈 몇몇 도시에서 누구나 무료로 탈 수 있는 공공 자전거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봄꽃이 피는 시기가 20년 사이 최대 한 달 가까이 앞당겨 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스.

불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당국이 불법 선교활동 혐의로 지난달 체포한 한국인 1명 등 외국인 4명을 석방할 예정이란 소식.

일부 해상가두리양식장에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버린 생선 폐기물이 사료로 공급된 사실이 확인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는 뉴스.

국내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13 서울모터쇼가 내일 개막한다는 소식.

검찰이 어제 있었던 결심 공판에서 고영욱 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