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남부 최고 120㎜ 장맛비…중부 폭염

입력 2013.07.03 (07:09) 수정 2013.07.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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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까지 남부지방엔 최고 120mm의 많은 장맛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비가 그친 지역에선 밤새 올여름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데 이어 한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머물고 있어 새벽 한때 전북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강해졌다 약해졌다하며 내일까지 계속되겠고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호남지방에 최고 120, 영남지방은 20에서 60mm 가량입니다.

또 충청 남부지역에도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며 10에서 40mm 가량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도 약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내일 밤부터 다시 활성화돼 금요일과 토요일, 전국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다음주 초까지 장마전선은 한반도를 오르내리며 계속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밤새 장맛비가 주춤한 제주도와 동해안 일부지역에선 일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올여름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대기 중의 습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강원 영동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의 낮기온은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대구 32도, 서울 30도 등 어제보다 2,3도 높겠고 내일까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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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까지 남부 최고 120㎜ 장맛비…중부 폭염
    • 입력 2013-07-03 07:11:27
    • 수정2013-07-03 07: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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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남부지방엔 최고 120mm의 많은 장맛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비가 그친 지역에선 밤새 올여름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데 이어 한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머물고 있어 새벽 한때 전북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강해졌다 약해졌다하며 내일까지 계속되겠고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호남지방에 최고 120, 영남지방은 20에서 60mm 가량입니다.

또 충청 남부지역에도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며 10에서 40mm 가량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도 약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내일 밤부터 다시 활성화돼 금요일과 토요일, 전국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다음주 초까지 장마전선은 한반도를 오르내리며 계속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밤새 장맛비가 주춤한 제주도와 동해안 일부지역에선 일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올여름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대기 중의 습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강원 영동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의 낮기온은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대구 32도, 서울 30도 등 어제보다 2,3도 높겠고 내일까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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