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일본 지진 후 ‘고립사’ 증가 外

입력 2013.09.11 (00:20) 수정 2013.09.11 (07: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NHK는 어떤 소식을 전했나요?

<답변> 며칠전 NHK가 성인 남녀 천여 명을 상대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아베내각을 지지한다는 대답이 59%, 지지하지 않는다는 대답이 23%였습니다.

또 정부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할 과제에 대해 물어봤더니 원전 대응이 27%, 경기 대책이 20%였습니다.

국가 부채 총액이 천억엔을 넘은 현상황에 대해서도 불안을 느낀다는 응답이 86%나 됐습니다.

<질문> 동일본대지진 후, 혼자 외로이 숨지는 이재민들이 늘고 있다면서요.

<답변> 그렇습니다.

질병과 자살로 외롭게 숨지는 '고립사'가 늘고 있는데요.

이와테, 미야기 등, 3개 현에서만 모두 81명이 고립사로 숨졌습니다.

올해 2월 숨진, 60살의 사토 씨.

후쿠시마현 '오쿠마마치'에서 살다 동일본 대지진 후, 가설주택에서 살았습니다.

숨진 지 사흘만에 발견된 사토 씨.

사망원인은 '급성 심근경색'이었습니다.

평소 자연이 풍요로운 오쿠마마치에 집을 짓고 어머니와 함께 사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던 사토 씨.

하지만 원전 사고로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지난해 12월.

방사선량이 높은 오쿠마마치가 주민들이 돌아갈 수 없는 '귀환곤란구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녹취> 가설주택 주민 : "앞날이 전혀 보이지 않죠. '왜 이런 곳에 우리가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을 겁니다. "

이 때부터 사토 씨는 집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장병에 안좋다고 의사가 말리던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했고 매일 대낮부터 술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추위가 한창이던 2월.

돌아올 수 없는 몸이 되고 말았습니다.

혼자서 숨진 사토 씨.

인내심이 한계를 맞고 있는 이재민들의 현실을 말해줍니다.

<질문> 일본의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는 한 여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면서요?

<답변> 그렇습니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기 때문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 여성을 보면서 희망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29살의 모리카와 씨.

나고야 시내의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속도는 늦지만 꼼꼼한 일 처리 때문에 사람들에게 신임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병원에 들러, 자원봉사를 했는데요.

이런 노력 덕분에 10년전, 병원에 채용됐습니다.

<인터뷰> 모리카와 :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아이치현에 사는 한 여성.

2살인 딸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딸의 장래에 불안감을 느끼던 이 여성.

모리카와 씨가 일하는 모습을 보며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합니다.

<앵커 멘트>

ABC뉴스에는 어떤 소식 들어왔습니까?

<답변>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서 어제 새로 발생한 산불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있고요.

또 열대성 폭풍 '움베르토'가 점차 세력이 커지면서 아프리카 해안에서 미국으로 접근 중인데요.

올들어 첫 대서양 허리케인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질문> 미국의 시리아 공습 계획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죠?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스스로 포기하면 미국이 공습을 하지 않겠다는 건가요?

<답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그 방법이 뭐든 시리아의 화학무기를 무력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시리아의 태도에 따라 공습을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건데요.

ABC와의 단독 인터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화학무기 사용 금지 원칙이 유지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미국의 안보를 위한 것입니다. 군사 공격없이 가능하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직 최종결정은 내리지 않았으며, 러시아와 시리아, 그리고 국제사회가 해결책을 찾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중동전쟁을 우려하고 있는 미국 국민들에게는 공습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어린이를 포함한 국민에 화학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용인된다고 또 다른 독재국가가 믿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미국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할 것입니다.

최근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CBS와의 인터뷰에서 공습을 당하면 보복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이 점에 대해서는 미국의 군사력이 시리아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막대하다고 말했습니다.

<질문> 미시시피 강으로 가보죠.

이 강에 사는 악어들, 덩치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요?

<답변> 미시시피 강 습지에 이른바 '자이언트 악어'가 서식하는데요.

쥬라기 공원이 아니라 미국 미시시피 강입니다.

악어 사냥꾼들이 잡은 이 거대 악어의 무게는 327kg입니다.

밤마다 사람들이 이 덩치 큰 파충류를 쫓아 다니는 이유는 개체수를 통제하기 위해섭니다.

지난 수년 동안 악어 포획을 금지시켰더니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개체 당 덩치가 엄청나게 커지고 있습니다.

악어는 야생에 그대로 두면 길이가 약 6미터까지 무럭무럭 자란다는데요.

이를 증명하기로 하듯이, 한 사냥팀이 336kg짜리 악어를 잡아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AP와 로이터 통신에는 어떤 소식이 들어와 있죠?

<답변> 마오쩌둥의 37주기를 맞아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어제 시신이 안치돼 있는 베이징 마오쩌둥 기념관에는 참배객이 줄을 이었고, 마오쩌둥의 고향인 후난성 창사시의 기념동상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헌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질문> 이슬람세력의 거센 반발 속에 인도네시아에서 미스 월드대회가 열렸다고요?

<답변> 네,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슬람 교도들의 거센 반발 속에 올해 미스월드대회가 열렸습니다.

인도네시아 이슬람 세력들이 발리 주지사 인형을 불태웁니다.

발리에서 올해 미스월드 대회가 열린데 대한 시위인데요.

이슬람 시위대들은 여성의 몸을 드러내는 것은 율법에 어긋난다며 행사를 저지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인터뷰> 무하마드 알카타트(시위 주도자) :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의 윤리와 종교법에 위배됩니다.비키니 심사는 인도네시아의 정서와 맞지 않습니다."

혼란스런 와중에도 130개 나라 대표들이 참여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개최지로 발리를 택한 것은 이곳이 힌두교도가 많아 이슬람 강경파의 영향력이 거의 미치지 않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슬람의 반발이 신경쓰였는지, 해변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진행하는 행사 대신 참가자들에게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인 '사롱'을 입기도 했습니다.

<질문> 그밖에 어떤 소식 준비하셨죠?

<답변> 최근 모스크바에서 실시된 시장선거가 부정선거라면서 만명 가량의 시민들이 결선투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야권 지지자들은 앞서 8일 치러진 모스크바 시장 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승리를 거둔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모스크바 시장 선거를 둘러싼 논란은 한동안 러시아 정치권의 최대 갈등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테말라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200m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졌습니다.

강에 빠져 완전히 뒤집힌 버스의 모습입니다.

이 사고로 3명의 아기를 포함해 44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인 빌 게이츠 부부가 의학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라스커 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라스커 상은 지난 1945년부터 3개 분야에 수여하고 있으며 미국의 노벨상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브리핑] 일본 지진 후 ‘고립사’ 증가 外
    • 입력 2013-09-11 07:27:15
    • 수정2013-09-11 07:47:26
    글로벌24
<앵커 멘트>

오늘 NHK는 어떤 소식을 전했나요?

<답변> 며칠전 NHK가 성인 남녀 천여 명을 상대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아베내각을 지지한다는 대답이 59%, 지지하지 않는다는 대답이 23%였습니다.

또 정부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할 과제에 대해 물어봤더니 원전 대응이 27%, 경기 대책이 20%였습니다.

국가 부채 총액이 천억엔을 넘은 현상황에 대해서도 불안을 느낀다는 응답이 86%나 됐습니다.

<질문> 동일본대지진 후, 혼자 외로이 숨지는 이재민들이 늘고 있다면서요.

<답변> 그렇습니다.

질병과 자살로 외롭게 숨지는 '고립사'가 늘고 있는데요.

이와테, 미야기 등, 3개 현에서만 모두 81명이 고립사로 숨졌습니다.

올해 2월 숨진, 60살의 사토 씨.

후쿠시마현 '오쿠마마치'에서 살다 동일본 대지진 후, 가설주택에서 살았습니다.

숨진 지 사흘만에 발견된 사토 씨.

사망원인은 '급성 심근경색'이었습니다.

평소 자연이 풍요로운 오쿠마마치에 집을 짓고 어머니와 함께 사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던 사토 씨.

하지만 원전 사고로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지난해 12월.

방사선량이 높은 오쿠마마치가 주민들이 돌아갈 수 없는 '귀환곤란구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녹취> 가설주택 주민 : "앞날이 전혀 보이지 않죠. '왜 이런 곳에 우리가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을 겁니다. "

이 때부터 사토 씨는 집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장병에 안좋다고 의사가 말리던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했고 매일 대낮부터 술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추위가 한창이던 2월.

돌아올 수 없는 몸이 되고 말았습니다.

혼자서 숨진 사토 씨.

인내심이 한계를 맞고 있는 이재민들의 현실을 말해줍니다.

<질문> 일본의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는 한 여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면서요?

<답변> 그렇습니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기 때문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 여성을 보면서 희망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29살의 모리카와 씨.

나고야 시내의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속도는 늦지만 꼼꼼한 일 처리 때문에 사람들에게 신임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병원에 들러, 자원봉사를 했는데요.

이런 노력 덕분에 10년전, 병원에 채용됐습니다.

<인터뷰> 모리카와 :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아이치현에 사는 한 여성.

2살인 딸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딸의 장래에 불안감을 느끼던 이 여성.

모리카와 씨가 일하는 모습을 보며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합니다.

<앵커 멘트>

ABC뉴스에는 어떤 소식 들어왔습니까?

<답변>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서 어제 새로 발생한 산불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있고요.

또 열대성 폭풍 '움베르토'가 점차 세력이 커지면서 아프리카 해안에서 미국으로 접근 중인데요.

올들어 첫 대서양 허리케인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질문> 미국의 시리아 공습 계획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죠?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스스로 포기하면 미국이 공습을 하지 않겠다는 건가요?

<답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그 방법이 뭐든 시리아의 화학무기를 무력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시리아의 태도에 따라 공습을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건데요.

ABC와의 단독 인터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화학무기 사용 금지 원칙이 유지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미국의 안보를 위한 것입니다. 군사 공격없이 가능하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직 최종결정은 내리지 않았으며, 러시아와 시리아, 그리고 국제사회가 해결책을 찾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중동전쟁을 우려하고 있는 미국 국민들에게는 공습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어린이를 포함한 국민에 화학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용인된다고 또 다른 독재국가가 믿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미국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할 것입니다.

최근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CBS와의 인터뷰에서 공습을 당하면 보복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이 점에 대해서는 미국의 군사력이 시리아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막대하다고 말했습니다.

<질문> 미시시피 강으로 가보죠.

이 강에 사는 악어들, 덩치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요?

<답변> 미시시피 강 습지에 이른바 '자이언트 악어'가 서식하는데요.

쥬라기 공원이 아니라 미국 미시시피 강입니다.

악어 사냥꾼들이 잡은 이 거대 악어의 무게는 327kg입니다.

밤마다 사람들이 이 덩치 큰 파충류를 쫓아 다니는 이유는 개체수를 통제하기 위해섭니다.

지난 수년 동안 악어 포획을 금지시켰더니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개체 당 덩치가 엄청나게 커지고 있습니다.

악어는 야생에 그대로 두면 길이가 약 6미터까지 무럭무럭 자란다는데요.

이를 증명하기로 하듯이, 한 사냥팀이 336kg짜리 악어를 잡아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AP와 로이터 통신에는 어떤 소식이 들어와 있죠?

<답변> 마오쩌둥의 37주기를 맞아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어제 시신이 안치돼 있는 베이징 마오쩌둥 기념관에는 참배객이 줄을 이었고, 마오쩌둥의 고향인 후난성 창사시의 기념동상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헌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질문> 이슬람세력의 거센 반발 속에 인도네시아에서 미스 월드대회가 열렸다고요?

<답변> 네,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슬람 교도들의 거센 반발 속에 올해 미스월드대회가 열렸습니다.

인도네시아 이슬람 세력들이 발리 주지사 인형을 불태웁니다.

발리에서 올해 미스월드 대회가 열린데 대한 시위인데요.

이슬람 시위대들은 여성의 몸을 드러내는 것은 율법에 어긋난다며 행사를 저지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인터뷰> 무하마드 알카타트(시위 주도자) :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의 윤리와 종교법에 위배됩니다.비키니 심사는 인도네시아의 정서와 맞지 않습니다."

혼란스런 와중에도 130개 나라 대표들이 참여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개최지로 발리를 택한 것은 이곳이 힌두교도가 많아 이슬람 강경파의 영향력이 거의 미치지 않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슬람의 반발이 신경쓰였는지, 해변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진행하는 행사 대신 참가자들에게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인 '사롱'을 입기도 했습니다.

<질문> 그밖에 어떤 소식 준비하셨죠?

<답변> 최근 모스크바에서 실시된 시장선거가 부정선거라면서 만명 가량의 시민들이 결선투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야권 지지자들은 앞서 8일 치러진 모스크바 시장 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승리를 거둔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모스크바 시장 선거를 둘러싼 논란은 한동안 러시아 정치권의 최대 갈등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테말라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200m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졌습니다.

강에 빠져 완전히 뒤집힌 버스의 모습입니다.

이 사고로 3명의 아기를 포함해 44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인 빌 게이츠 부부가 의학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라스커 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라스커 상은 지난 1945년부터 3개 분야에 수여하고 있으며 미국의 노벨상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