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이산 상봉 재개…납북 선원도 가족 만나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금강산에서 시작됐습니다. 60년 전 헤어진 부모와 형제자매를 얼싸안은 가족들의 눈물이 이어졌고, 납북 어부 2명도 남측 가족을 만났습니다.

김연아 쇼트 1위…내일 새벽 2연속 금 도전

피겨 여왕 김연아가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74.92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무결점 연기에 비해 낮은 점수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내일 새벽 프리 스케이팅에서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핵심 업무만 집중”…‘낙하산 인사’ 안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공공기관이 핵심 업무에만 집중하도록 기능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기획재정부는 앞으로 공공기관 기관장이나 감사의 경우 관련 업무 경력이 없을 경우 선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붕괴 영상’ 복원…물 스며들어 무게 가중?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당시 영상이 복원됐습니다. 불과 13초 만에 지붕이 무너져 내렸는데, 부실 관리로 지붕에 틈이 생기면서 단열재인 유리섬유가 물을 머금어 지붕이 무거워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난징대학살’ 현장 공개…대일 압박 수위 높여

중국 정부가 외신 기자들을 초청해 참혹했던 난징 대학살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난징 대학살은 없었다"는 일본 극우 세력의 망언에 중국은 반인륜적 전쟁 범죄 공개로 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