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스타 총출동…영화의 바다 ‘풍덩’

입력 2014.10.02 (22:19) 수정 2014.10.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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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전야제 전해드렸죠.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영화의 바다에 함께 빠져보시죠.

박민철 기자가 개막식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눈부신 자태를 뽐내는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축제의 막을 올렸습니다.

배우 문소리 씨와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국내외 영화인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녹취> "개막을 선언합니다!"

1960-70년대 타이완의 자화상을 그린 개막작 '군중낙원'이 상영되면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을 찾은 5천여 명의 관객들은 영화의 바다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은정(영화제 관람객) : "이번 국제영화제 처음 방문하게 됐는데요. 연예인들도 볼 수 있고, 문화적인 것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요."

올해는 79개 나라에서 온 3백여 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세계 최초로 개봉되는 이른바 '월드 프리미어'도 90편 넘게 소개됩니다.

더불어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 곳곳에서 관객들과 영화인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오는 5일부터는 영화시장인 '아시아필름마켓'도 열립니다.

영화의 바다로 항해를 시작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폐막작 '갱스터의 월급날'이 상영되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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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제영화제 스타 총출동…영화의 바다 ‘풍덩’
    • 입력 2014-10-02 22:21:14
    • 수정2014-10-02 23: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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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전야제 전해드렸죠.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영화의 바다에 함께 빠져보시죠.

박민철 기자가 개막식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눈부신 자태를 뽐내는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축제의 막을 올렸습니다.

배우 문소리 씨와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국내외 영화인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녹취> "개막을 선언합니다!"

1960-70년대 타이완의 자화상을 그린 개막작 '군중낙원'이 상영되면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을 찾은 5천여 명의 관객들은 영화의 바다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은정(영화제 관람객) : "이번 국제영화제 처음 방문하게 됐는데요. 연예인들도 볼 수 있고, 문화적인 것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요."

올해는 79개 나라에서 온 3백여 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세계 최초로 개봉되는 이른바 '월드 프리미어'도 90편 넘게 소개됩니다.

더불어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 곳곳에서 관객들과 영화인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오는 5일부터는 영화시장인 '아시아필름마켓'도 열립니다.

영화의 바다로 항해를 시작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폐막작 '갱스터의 월급날'이 상영되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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