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자외선은 막고 와이파이는 무료

입력 2015.05.08 (06:47) 수정 2015.05.0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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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가족 나들이를 비롯해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요즘,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페루 해변에 이색 구조물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살이 쏟아지는 페루 '리마' 해변에 직사각형 모양의 거대 기둥 두 개가 우뚝 서 있는데요.

다들 호기심이 많은 건지 신기하게도 기둥 아래에 몰려드는 사람이 점점 늘어납니다.

이른바 '그림자 와이파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구조물은 페루의 암 예방 단체와 벨기에의 홍보 대행사가 피부암을 유발하는 자외선 과다 노출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했는데요.

기둥 그늘에서만 무료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하게 태양 추적 센서와 와이파이 안테나를 설치해서 사람들이 스스로 그늘 안에 들어오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현대인의 건강을 생각하는 아이디어 작품!

앞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질랜드 해변에도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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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자외선은 막고 와이파이는 무료
    • 입력 2015-05-08 06:47:30
    • 수정2015-05-08 07:36:2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가족 나들이를 비롯해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요즘,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페루 해변에 이색 구조물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살이 쏟아지는 페루 '리마' 해변에 직사각형 모양의 거대 기둥 두 개가 우뚝 서 있는데요.

다들 호기심이 많은 건지 신기하게도 기둥 아래에 몰려드는 사람이 점점 늘어납니다.

이른바 '그림자 와이파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구조물은 페루의 암 예방 단체와 벨기에의 홍보 대행사가 피부암을 유발하는 자외선 과다 노출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했는데요.

기둥 그늘에서만 무료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하게 태양 추적 센서와 와이파이 안테나를 설치해서 사람들이 스스로 그늘 안에 들어오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현대인의 건강을 생각하는 아이디어 작품!

앞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질랜드 해변에도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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