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사업 80가구 모집

입력 2015.10.05 (06:44) 수정 2015.10.05 (09: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부가 주거 취약 계층에 임대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도입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올해 안에 저축은행의 모든 대출 상품에 꺾기 규제가 적용됩니다.

생활 경제 소식,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대학생과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 계층에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며 도입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시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사업 규모를 80가구로 정하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은 지 10년이 넘은 단독·다가구주택 소유자는 물론 다가구주택을 지을 수 있는 용도 지역에 빈 땅을 가진 사람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 행위를 막기 위해 기존 햇살론 뿐 아니라 저축은행의 모든 대출 상품에 올해 안에 꺾기 규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대출자 가운데 중소기업과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저신용자입니다.

꺾기 제재 대상이 되면 대출을 포기하거나 문제가 된 예.적금 상품을 해지해야 합니다.

앞으로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려 죽거나 살처분된 가축 사체를 사료나 비료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과 AI를 포함해 가축 전염병 44종에 걸린 사체도 열처리 등을 거쳐 재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농장에서 구제역이나 AI가 발생했을 때 감염 가축을 열처리 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면 전염병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사업 80가구 모집
    • 입력 2015-10-05 06:45:43
    • 수정2015-10-05 09:07: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정부가 주거 취약 계층에 임대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도입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올해 안에 저축은행의 모든 대출 상품에 꺾기 규제가 적용됩니다.

생활 경제 소식,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대학생과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 계층에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며 도입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시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사업 규모를 80가구로 정하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은 지 10년이 넘은 단독·다가구주택 소유자는 물론 다가구주택을 지을 수 있는 용도 지역에 빈 땅을 가진 사람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 행위를 막기 위해 기존 햇살론 뿐 아니라 저축은행의 모든 대출 상품에 올해 안에 꺾기 규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대출자 가운데 중소기업과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저신용자입니다.

꺾기 제재 대상이 되면 대출을 포기하거나 문제가 된 예.적금 상품을 해지해야 합니다.

앞으로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려 죽거나 살처분된 가축 사체를 사료나 비료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과 AI를 포함해 가축 전염병 44종에 걸린 사체도 열처리 등을 거쳐 재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농장에서 구제역이나 AI가 발생했을 때 감염 가축을 열처리 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면 전염병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