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망고스틴 등 열대 과일 ‘특별 검역’

입력 2016.07.25 (06:38) 수정 2016.07.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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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열대 과일 등의 반입량이 증가하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특별 검역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망고와 망고스틴 등 대부분 열대과일은 반입이 금지돼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공항과 항만 입국장에서 특별 검역을 실시합니다.

열대과일 등의 반입이 늘면서 해외 악성 병해충의 유입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에도 여행객이 들여온 망고나 망고스틴 같은 열대과일 등이 120톤 넘게 압수됐습니다.

미국에서 어린이 사망 사고가 발생한 이케아 서랍장과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서랍장 안전성 조사를 실시합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유통 중인 서랍장의 유해물질 안전 요건 등을 살펴보고,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어린이가 다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판단할 계획입니다.

조사 결과, 위해 가능성이 확인되면 제품안전 기본법에 근거해 시정권고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부모가 돌아가시기 전에 대부업체에 빚을 졌는지를 오늘부터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이 상속인에게 피상속인의 금융자산과 부채 실태 등을 알려주는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

자산 규모 120억 원 이상인 대형 대부업체 710곳에서도 조회가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연체이자를 포함한 총채무액은 해당 대부업체에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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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고·망고스틴 등 열대 과일 ‘특별 검역’
    • 입력 2016-07-25 06:40:38
    • 수정2016-07-25 11: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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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열대 과일 등의 반입량이 증가하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특별 검역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망고와 망고스틴 등 대부분 열대과일은 반입이 금지돼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공항과 항만 입국장에서 특별 검역을 실시합니다.

열대과일 등의 반입이 늘면서 해외 악성 병해충의 유입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에도 여행객이 들여온 망고나 망고스틴 같은 열대과일 등이 120톤 넘게 압수됐습니다.

미국에서 어린이 사망 사고가 발생한 이케아 서랍장과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서랍장 안전성 조사를 실시합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유통 중인 서랍장의 유해물질 안전 요건 등을 살펴보고,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어린이가 다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판단할 계획입니다.

조사 결과, 위해 가능성이 확인되면 제품안전 기본법에 근거해 시정권고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부모가 돌아가시기 전에 대부업체에 빚을 졌는지를 오늘부터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이 상속인에게 피상속인의 금융자산과 부채 실태 등을 알려주는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

자산 규모 120억 원 이상인 대형 대부업체 710곳에서도 조회가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연체이자를 포함한 총채무액은 해당 대부업체에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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