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기온 ‘뚝’…서울 23일 아침 영하 5도

입력 2016.11.22 (21:34) 수정 2016.11.23 (00: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하룻만에 계절이 바뀐 듯 합니다.

낮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많이 추웠는데요.

밤사이에는 기온이 크게 곤두박질쳐 중부권은 내일(23일) 아침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추위는 사나흘 더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따뜻하게 입고 나갔는지 옷차림이 걱정이네요?

<리포트>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예보에 저도 나름대로 중무장을 하고 나왔는데도, 추위 물리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최근 비교적 포근했던 날씨 뒤에 기습적으로 찾아온 추위라서 더 그렇지 않나 싶은데요.

해가 지고 나서 현재 서울의 기온이 0.9도로 어제(21일) 같은 시각보다 11도나 낮습니다.

제가 오늘(22일) 나와 있는 곳은 서울 광장 입니다.

건물과 거리의 조명도 벌써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고 시민들의 두툼한 옷차림에서도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겨납니다.

소설 절기였던 오늘(22일) 한낮에도 쌀쌀했는데요,

밤사이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밤 11시 부터는 내륙 많은 곳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되겠고, 내일(23일) 아침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강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철원 영하 8도로 오늘(22일) 아침보다 5도에서 많게는 12도가량 낮겠고, 낮에도 기온이 대부분 한자릿수 1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추위는 주말이 되어서야 조금씩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밤새 기온 ‘뚝’…서울 23일 아침 영하 5도
    • 입력 2016-11-22 21:36:16
    • 수정2016-11-23 00:19:19
    뉴스 9
<앵커 멘트>

하룻만에 계절이 바뀐 듯 합니다.

낮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많이 추웠는데요.

밤사이에는 기온이 크게 곤두박질쳐 중부권은 내일(23일) 아침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추위는 사나흘 더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따뜻하게 입고 나갔는지 옷차림이 걱정이네요?

<리포트>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예보에 저도 나름대로 중무장을 하고 나왔는데도, 추위 물리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최근 비교적 포근했던 날씨 뒤에 기습적으로 찾아온 추위라서 더 그렇지 않나 싶은데요.

해가 지고 나서 현재 서울의 기온이 0.9도로 어제(21일) 같은 시각보다 11도나 낮습니다.

제가 오늘(22일) 나와 있는 곳은 서울 광장 입니다.

건물과 거리의 조명도 벌써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고 시민들의 두툼한 옷차림에서도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겨납니다.

소설 절기였던 오늘(22일) 한낮에도 쌀쌀했는데요,

밤사이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밤 11시 부터는 내륙 많은 곳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되겠고, 내일(23일) 아침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강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철원 영하 8도로 오늘(22일) 아침보다 5도에서 많게는 12도가량 낮겠고, 낮에도 기온이 대부분 한자릿수 1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추위는 주말이 되어서야 조금씩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