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재래어시장에 불…점포 240여 곳 피해

입력 2017.03.18 (07:08) 수정 2017.03.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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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인천 소래포구 재래어시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천막 등 가건물이 많아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점포 240여 곳이 불에 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송락규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은 불길이 거의 잡힌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을 정리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인천 남동구의 소래포구 재래어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시장 내부의 한 점포에서 시작됐습니다.

점포가 밀집된 데다, 불에 타기 쉬운 좌판과 천막으로 이루어져 삽시간에 불이 번졌습니다.

현재까지 373곳의 점포 가운데 240여 곳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주민과 관광객 등이 몰렸지만, 불이 났을 당시 영업이 끝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160명과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새벽 4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늘 오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소래포구 재래어시장은 1960년대 문을 열었으며, 지난 2010년과 2013년에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현장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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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래포구 재래어시장에 불…점포 240여 곳 피해
    • 입력 2017-03-18 07:09:45
    • 수정2017-03-18 0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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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인천 소래포구 재래어시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천막 등 가건물이 많아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점포 240여 곳이 불에 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송락규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은 불길이 거의 잡힌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을 정리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인천 남동구의 소래포구 재래어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시장 내부의 한 점포에서 시작됐습니다.

점포가 밀집된 데다, 불에 타기 쉬운 좌판과 천막으로 이루어져 삽시간에 불이 번졌습니다.

현재까지 373곳의 점포 가운데 240여 곳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주민과 관광객 등이 몰렸지만, 불이 났을 당시 영업이 끝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160명과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새벽 4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늘 오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소래포구 재래어시장은 1960년대 문을 열었으며, 지난 2010년과 2013년에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현장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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