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검찰 출석…“국민께 송구”
입력 2017.03.21 (17:00)
수정 2017.03.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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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청사 건물로 들어가기 전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서울 삼성동 자택을 출발한 지 8분만인 오늘 오전 9시 23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습니다.
포토라인에 선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가 불공정했다고 생각하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대통령) :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아직도 이 자리에 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냐'는 추가 질문을 뒤로하고 박 전 대통령은 건물 정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 간부가 이용하는 이른바 '금색 승강기'가 아닌 일반 승강기를 이용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검찰 조사는 전두환, 노태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네 번째지만,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는 건 박 전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받는 혐의는 직권남용과 뇌물 수수 등 13가지입니다.
박 전 대통령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해온 이원석 특수1부장과 한웅재 형사8부장이 맡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밤 늦게까지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청사 건물로 들어가기 전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서울 삼성동 자택을 출발한 지 8분만인 오늘 오전 9시 23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습니다.
포토라인에 선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가 불공정했다고 생각하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대통령) :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아직도 이 자리에 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냐'는 추가 질문을 뒤로하고 박 전 대통령은 건물 정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 간부가 이용하는 이른바 '금색 승강기'가 아닌 일반 승강기를 이용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검찰 조사는 전두환, 노태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네 번째지만,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는 건 박 전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받는 혐의는 직권남용과 뇌물 수수 등 13가지입니다.
박 전 대통령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해온 이원석 특수1부장과 한웅재 형사8부장이 맡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밤 늦게까지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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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전 대통령 검찰 출석…“국민께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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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1 17:02:05
- 수정2017-03-21 17:22:15
<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청사 건물로 들어가기 전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서울 삼성동 자택을 출발한 지 8분만인 오늘 오전 9시 23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습니다.
포토라인에 선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가 불공정했다고 생각하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대통령) :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아직도 이 자리에 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냐'는 추가 질문을 뒤로하고 박 전 대통령은 건물 정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 간부가 이용하는 이른바 '금색 승강기'가 아닌 일반 승강기를 이용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검찰 조사는 전두환, 노태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네 번째지만,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는 건 박 전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받는 혐의는 직권남용과 뇌물 수수 등 13가지입니다.
박 전 대통령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해온 이원석 특수1부장과 한웅재 형사8부장이 맡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밤 늦게까지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청사 건물로 들어가기 전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서울 삼성동 자택을 출발한 지 8분만인 오늘 오전 9시 23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습니다.
포토라인에 선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가 불공정했다고 생각하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대통령) :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아직도 이 자리에 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냐'는 추가 질문을 뒤로하고 박 전 대통령은 건물 정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 간부가 이용하는 이른바 '금색 승강기'가 아닌 일반 승강기를 이용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검찰 조사는 전두환, 노태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네 번째지만,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는 건 박 전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받는 혐의는 직권남용과 뇌물 수수 등 13가지입니다.
박 전 대통령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해온 이원석 특수1부장과 한웅재 형사8부장이 맡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밤 늦게까지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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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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