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음껏…어린이날 행사 풍성

입력 2017.05.05 (21:25) 수정 2017.05.05 (21: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습니다.

주인공인 어린이들은 오늘(5일) 하루 어떻게 보냈을까요?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팔트 도로에 알록달록 색이 입혀집니다.

도화지가 아닌 넓은 바닥에 마음껏, 그리고 싶은 그림을 채워봅니다.

<녹취> "윤서, 재혁, 엄마(예요.)"

이른 무더위에 아이들은 분수로 모여들었습니다.

<인터뷰> 박민형(서울시 광진구) : "분수도 보고 가족이랑 같이 자동차로 게임도 했어요. 가족들이랑 매일 나와서 놀았으면 좋겠어요."

<녹취> " 하나 둘 셋 찰칵..."

책에서만 보던 동화 속 주인공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할머니들이 공연하는 즉석 인형극에도 푹 빠져듭니다.

<녹취> "출발!"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1.5킬로미터 마라톤에 도전한 아이들.

비눗방울 속을 가족과 함께 달리는 얼굴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인터뷰> 차예원(경기 고양시) : "가족과 함께 달리니까 무척 신나고 재밌었어요."

국가대표 선수촌도 어린이 손님들을 맞았습니다.

사인도 받고, 대표 선수들이 평소 훈련 때 쓰는 운동기구를 직접 사용해 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신지후(충북 대표 수영 선수) : "느낌이 다르고 실감이 납니다. 나중에 훌륭한 국가대표가 돼서 여기 와서 한번 운동해 보고 싶어요."

총리 공관도 오늘(5일) 하루 어린이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낸 즐거운 하루, 어린이들에겐 그야말로 '우리들 세상'이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은 마음껏…어린이날 행사 풍성
    • 입력 2017-05-05 21:27:37
    • 수정2017-05-05 21:33:51
    뉴스 9
<앵커 멘트>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습니다.

주인공인 어린이들은 오늘(5일) 하루 어떻게 보냈을까요?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팔트 도로에 알록달록 색이 입혀집니다.

도화지가 아닌 넓은 바닥에 마음껏, 그리고 싶은 그림을 채워봅니다.

<녹취> "윤서, 재혁, 엄마(예요.)"

이른 무더위에 아이들은 분수로 모여들었습니다.

<인터뷰> 박민형(서울시 광진구) : "분수도 보고 가족이랑 같이 자동차로 게임도 했어요. 가족들이랑 매일 나와서 놀았으면 좋겠어요."

<녹취> " 하나 둘 셋 찰칵..."

책에서만 보던 동화 속 주인공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할머니들이 공연하는 즉석 인형극에도 푹 빠져듭니다.

<녹취> "출발!"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1.5킬로미터 마라톤에 도전한 아이들.

비눗방울 속을 가족과 함께 달리는 얼굴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인터뷰> 차예원(경기 고양시) : "가족과 함께 달리니까 무척 신나고 재밌었어요."

국가대표 선수촌도 어린이 손님들을 맞았습니다.

사인도 받고, 대표 선수들이 평소 훈련 때 쓰는 운동기구를 직접 사용해 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신지후(충북 대표 수영 선수) : "느낌이 다르고 실감이 납니다. 나중에 훌륭한 국가대표가 돼서 여기 와서 한번 운동해 보고 싶어요."

총리 공관도 오늘(5일) 하루 어린이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낸 즐거운 하루, 어린이들에겐 그야말로 '우리들 세상'이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