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대선 D-1 “투표합시다” 스타들도 총출동

<앵커 멘트>

대선 주자들이 이제 마지막 유세 총력전을 펼치고 있죠.

스타들은, 곳곳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투표를 독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스타들이 직접 보낸 메시지들, 들어보시고 내일 투표장으로 향하시죠.

<리포트>

<녹취> 이병헌 : "여러분은 어떤 대한민국을 원하세요?"

<녹취> 진구 : "반드시 투표하세요"

<녹취> 지진희 : "소중한 한표가 우리나라를 바꿀 수 있습니다."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톱스타들이 모여 만든 이른바 '장미 프로젝트'캠페인.

지난달 25일 영상이 공개된 뒤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에 힘입어 추가 공개된 촬영장 영상도 화젭니다.

진심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는데요.

<녹취> 한지민 : "여러분 저와 함께 투표하러 가세요."

<녹취> 이정현 : "어디서하는지 모르신다고요? (그만해 이제)"

<녹취> 정우성 : "좋은 캠페인에 함께하게 돼서 굉장히 기쁩니다."

특히 정우성 씨는 투표 독려 티셔츠를 입고 전주 국제영화제에도 참석해 어떤 화려한 정장보다 돋보인다는 평도 받았습니다.

<녹취> "오늘따라 저 기왓장이 더 파랗게 보인다"

선거를 다룬 영화 '특별시민'의 출연 배우들도, 가는 곳마다 투표 독려를 잊지 않았습니다.

영화를 찍으며 느낀 투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는데요.

<인터뷰> 최민식(배우) : "민주주의의 처음이자 끝은 선거, 투표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서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의 밝은 미래를 확인하시죠."

스타들의 적극적인 목소리,

투표를 이끄는 또 하나의 힘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