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업무 지시 ‘일자리위원회’ 설치

입력 2017.05.10 (21:06) 수정 2017.05.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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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 대책 마련과 일자리 위원회 설치를 대통령으로서 첫번째 업무로 지시했습니다.

대선 기간 내내 일자리 대통령을 내세운 만큼,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받아 들여집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 기간 내내 일자리 문제를 새 정부 제1의 국정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어렵습니다. 민생도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일자리를 챙기겠습니다."

대통령이 된 뒤 첫 업무 지시도 일자리 분야였습니다.

경제부총리에게는 일자리 상황을 점검해 개선 대책을 보고하라고 했고, 고용노동부 장관에게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임종석 비서실장으로부터 일자리위원회 구성과 운영방안도 직접 보고받았습니다.

<녹취> 임종석(대통령 비서실장) : "첫 약속 지키셨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네, 이거 가지고 할 거니까요."

일자리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상시 업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영세자영업자 지원 등의 일자리 민생대책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정책 기획과 발굴, 부처 간 일자리 관련 정책 조정, 일자리에 관한 국민 의견 수렴 등을 맡게 됩니다.

문 대통령은 비서실에 일자리 전담 수석 자리도 새로 만들어 조만간 적임자를 임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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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업무 지시 ‘일자리위원회’ 설치
    • 입력 2017-05-10 21:07:59
    • 수정2017-05-10 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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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 대책 마련과 일자리 위원회 설치를 대통령으로서 첫번째 업무로 지시했습니다.

대선 기간 내내 일자리 대통령을 내세운 만큼,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받아 들여집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 기간 내내 일자리 문제를 새 정부 제1의 국정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어렵습니다. 민생도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일자리를 챙기겠습니다."

대통령이 된 뒤 첫 업무 지시도 일자리 분야였습니다.

경제부총리에게는 일자리 상황을 점검해 개선 대책을 보고하라고 했고, 고용노동부 장관에게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임종석 비서실장으로부터 일자리위원회 구성과 운영방안도 직접 보고받았습니다.

<녹취> 임종석(대통령 비서실장) : "첫 약속 지키셨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네, 이거 가지고 할 거니까요."

일자리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상시 업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영세자영업자 지원 등의 일자리 민생대책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정책 기획과 발굴, 부처 간 일자리 관련 정책 조정, 일자리에 관한 국민 의견 수렴 등을 맡게 됩니다.

문 대통령은 비서실에 일자리 전담 수석 자리도 새로 만들어 조만간 적임자를 임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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