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마치고 사저로…“2~3일간 머문다”

입력 2017.05.10 (21:15) 수정 2017.05.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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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의 거주 준비가 되지 않아서, 서울 홍은동의 자택으로 다시 퇴근했습니다.

홍은동 자택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남승우 기자! 대통령이 오늘(10일) 하루 숨가쁜 일정을 보냈는데, 지금은 휴식을 취하고 있을까요?

<리포트>

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오늘(10일) 저녁 청와대에서 이곳 사저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청와대 관저의 입주 준비가 미처 마무리되지 않아, 2~3일 정도는 일과를 마친 뒤엔 사저에 머물게 됐다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와 관련해, 경호 등의 문제로 며칠 더 불편을 끼치게 돼 죄송하다는 뜻을, 주민들에게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저에 머무는 동안에도 부총리와 장관을 비롯한 인선안 구상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 없이 곧바로 직무에 돌입한 만큼, 새 정부 운영이 본 궤도에 오르기 위해선 한시가 급하기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11일) 아침 날이 밝는대로 사저를 나와 다시 청와대로 출근해, 외교안보와 경제 현안을 챙기고, 새 정부 조각 구상 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홍은동 문재인 대통령 사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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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정 마치고 사저로…“2~3일간 머문다”
    • 입력 2017-05-10 21:16:22
    • 수정2017-05-10 21: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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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의 거주 준비가 되지 않아서, 서울 홍은동의 자택으로 다시 퇴근했습니다.

홍은동 자택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남승우 기자! 대통령이 오늘(10일) 하루 숨가쁜 일정을 보냈는데, 지금은 휴식을 취하고 있을까요?

<리포트>

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오늘(10일) 저녁 청와대에서 이곳 사저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청와대 관저의 입주 준비가 미처 마무리되지 않아, 2~3일 정도는 일과를 마친 뒤엔 사저에 머물게 됐다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와 관련해, 경호 등의 문제로 며칠 더 불편을 끼치게 돼 죄송하다는 뜻을, 주민들에게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저에 머무는 동안에도 부총리와 장관을 비롯한 인선안 구상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 없이 곧바로 직무에 돌입한 만큼, 새 정부 운영이 본 궤도에 오르기 위해선 한시가 급하기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11일) 아침 날이 밝는대로 사저를 나와 다시 청와대로 출근해, 외교안보와 경제 현안을 챙기고, 새 정부 조각 구상 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홍은동 문재인 대통령 사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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