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신태용 감독 선임

입력 2017.07.04 (17:17) 수정 2017.07.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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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신태용 전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최종예선을 통과할 경우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됩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오늘 5시간 동안 회의를 열고 신태용 감독에게 위기의 축구대표팀을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술위는 신태용 감독이 축구대표팀 코치를 지낸 만큼 짧은 시간 안에 팀 응집력을 만들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호곤(기술위원장) : "신태용 감독이 대표팀에 코칭스태프로 있었다. 소통을 가장 잘할 수 있는 감독으로 생각했다."

신태용 감독의 계약기간은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입니다.

최종예선 남은 2경기에서 대표팀이 조 3위로 밀릴 경우 플레이오프 경기까지 책임집니다.

지난 리우올림픽과 20세 이하 월드컵 때도 중도에 대표팀을 맡았던 신태용 감독은 세 번째로 구원투수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최종예선에서 현재 불안한 조 2위에 올라있어 월드컵 본선 직행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신태용 감독은 모레 기자회견을 열고 코칭스태프 구성 등 대표팀 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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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신태용 감독 선임
    • 입력 2017-07-04 17:21:08
    • 수정2017-07-04 17: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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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신태용 전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최종예선을 통과할 경우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됩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오늘 5시간 동안 회의를 열고 신태용 감독에게 위기의 축구대표팀을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술위는 신태용 감독이 축구대표팀 코치를 지낸 만큼 짧은 시간 안에 팀 응집력을 만들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호곤(기술위원장) : "신태용 감독이 대표팀에 코칭스태프로 있었다. 소통을 가장 잘할 수 있는 감독으로 생각했다."

신태용 감독의 계약기간은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입니다.

최종예선 남은 2경기에서 대표팀이 조 3위로 밀릴 경우 플레이오프 경기까지 책임집니다.

지난 리우올림픽과 20세 이하 월드컵 때도 중도에 대표팀을 맡았던 신태용 감독은 세 번째로 구원투수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최종예선에서 현재 불안한 조 2위에 올라있어 월드컵 본선 직행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신태용 감독은 모레 기자회견을 열고 코칭스태프 구성 등 대표팀 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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