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US오픈 우승…트럼프도 축하 박수
입력 2017.07.17 (23:29)
수정 2017.07.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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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박성현 선수가 우승한 뉴저지 베드민스터 골프장에서 세계의 눈길을 모은 또 한명이 있었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인데요.
오늘까지 사흘 연속 대회가 열린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김철우 뉴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박성현이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기위해 이동하는 순간.
클럽하우스 2층에서 빨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이 박성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녹취> 골프 중계방송 : "미국 대통령이 (박성현 선수에게) 두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박성현의 2017년 대회 우승을 축하한다"라고 글을 직접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마추어 출신으로 준우승을 하며 선전한 최혜진 선수에게도 흥미롭다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프랑스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뒤 오늘까지 사흘 연속 자신 소유의 대회장을 찾았습니다.
<녹취> "대통령, 사랑합니다."
뉴욕 타임스는 대통령 경호를 위해 출동한 헬기가 일으킨 소음과 먼지로 경기 초반 선전했던 스테이시 루이스 선수 등이 부진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대회장 안팎에서는 트럼프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도 잇따랐습니다.
<녹취>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입니다."
시상식에 참석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트럼프 대통령은 박성현의 우승확정 직후 대회장을 떠났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오늘 박성현 선수가 우승한 뉴저지 베드민스터 골프장에서 세계의 눈길을 모은 또 한명이 있었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인데요.
오늘까지 사흘 연속 대회가 열린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김철우 뉴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박성현이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기위해 이동하는 순간.
클럽하우스 2층에서 빨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이 박성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녹취> 골프 중계방송 : "미국 대통령이 (박성현 선수에게) 두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박성현의 2017년 대회 우승을 축하한다"라고 글을 직접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마추어 출신으로 준우승을 하며 선전한 최혜진 선수에게도 흥미롭다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프랑스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뒤 오늘까지 사흘 연속 자신 소유의 대회장을 찾았습니다.
<녹취> "대통령, 사랑합니다."
뉴욕 타임스는 대통령 경호를 위해 출동한 헬기가 일으킨 소음과 먼지로 경기 초반 선전했던 스테이시 루이스 선수 등이 부진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대회장 안팎에서는 트럼프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도 잇따랐습니다.
<녹취>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입니다."
시상식에 참석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트럼프 대통령은 박성현의 우승확정 직후 대회장을 떠났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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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 US오픈 우승…트럼프도 축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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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7 23:31:42
- 수정2017-07-17 2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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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성현 선수가 우승한 뉴저지 베드민스터 골프장에서 세계의 눈길을 모은 또 한명이 있었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인데요.
오늘까지 사흘 연속 대회가 열린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김철우 뉴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박성현이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기위해 이동하는 순간.
클럽하우스 2층에서 빨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이 박성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녹취> 골프 중계방송 : "미국 대통령이 (박성현 선수에게) 두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박성현의 2017년 대회 우승을 축하한다"라고 글을 직접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마추어 출신으로 준우승을 하며 선전한 최혜진 선수에게도 흥미롭다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프랑스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뒤 오늘까지 사흘 연속 자신 소유의 대회장을 찾았습니다.
<녹취> "대통령, 사랑합니다."
뉴욕 타임스는 대통령 경호를 위해 출동한 헬기가 일으킨 소음과 먼지로 경기 초반 선전했던 스테이시 루이스 선수 등이 부진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대회장 안팎에서는 트럼프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도 잇따랐습니다.
<녹취>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입니다."
시상식에 참석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트럼프 대통령은 박성현의 우승확정 직후 대회장을 떠났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오늘 박성현 선수가 우승한 뉴저지 베드민스터 골프장에서 세계의 눈길을 모은 또 한명이 있었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인데요.
오늘까지 사흘 연속 대회가 열린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김철우 뉴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박성현이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기위해 이동하는 순간.
클럽하우스 2층에서 빨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이 박성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녹취> 골프 중계방송 : "미국 대통령이 (박성현 선수에게) 두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박성현의 2017년 대회 우승을 축하한다"라고 글을 직접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마추어 출신으로 준우승을 하며 선전한 최혜진 선수에게도 흥미롭다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프랑스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뒤 오늘까지 사흘 연속 자신 소유의 대회장을 찾았습니다.
<녹취> "대통령, 사랑합니다."
뉴욕 타임스는 대통령 경호를 위해 출동한 헬기가 일으킨 소음과 먼지로 경기 초반 선전했던 스테이시 루이스 선수 등이 부진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대회장 안팎에서는 트럼프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도 잇따랐습니다.
<녹취>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입니다."
시상식에 참석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트럼프 대통령은 박성현의 우승확정 직후 대회장을 떠났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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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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