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추월, 환상의 호흡 금메달…‘평창 청신호’

입력 2017.11.11 (21:17) 수정 2017.11.11 (21: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스피드스케이팅 시즌 첫 월드컵시리즈에서 우리 대표팀이 남자 팀추월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베테랑 이승훈과 고교생 김민석·정재원이 멋진 팀워크로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자 대표팀은 초반부터 힘차게 진주했습니다.

출전 세 선수 중 가장 느린 주자의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돼 팀플레이가 중요한 경기.

남자팀은 이승훈이 이끌면 김민석과 정재원이 따라가고, 이승훈이 뒤로 빠질 때는 김민석과 정재원이 리드하면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습니다.

대표팀은 3분 40초 20을 기록해 노르웨이를 제치고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이상화는 500m에서 라이벌 고다이라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 했습니다.

이상화는 37초60의 좋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고다이라가 0.31초 빨랐습니다.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은 1, 2차 시기 합계 1분 47초 65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우승은 세계 최강 라트비아의 두쿠르스가 차지했습니다.

심석희가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1,500m에서 최민정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자 1,500m에서는 황대헌이 1위를 차지해,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팀 추월, 환상의 호흡 금메달…‘평창 청신호’
    • 입력 2017-11-11 21:19:55
    • 수정2017-11-11 21:24:47
    뉴스 9
<앵커 멘트>

스피드스케이팅 시즌 첫 월드컵시리즈에서 우리 대표팀이 남자 팀추월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베테랑 이승훈과 고교생 김민석·정재원이 멋진 팀워크로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자 대표팀은 초반부터 힘차게 진주했습니다.

출전 세 선수 중 가장 느린 주자의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돼 팀플레이가 중요한 경기.

남자팀은 이승훈이 이끌면 김민석과 정재원이 따라가고, 이승훈이 뒤로 빠질 때는 김민석과 정재원이 리드하면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습니다.

대표팀은 3분 40초 20을 기록해 노르웨이를 제치고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이상화는 500m에서 라이벌 고다이라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 했습니다.

이상화는 37초60의 좋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고다이라가 0.31초 빨랐습니다.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은 1, 2차 시기 합계 1분 47초 65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우승은 세계 최강 라트비아의 두쿠르스가 차지했습니다.

심석희가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1,500m에서 최민정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자 1,500m에서는 황대헌이 1위를 차지해,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